도쿄 사기꾼들,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돈 갚는 도둑들
지면사에 대한 소개를 에피소드 시작할 때마다 하는데, 제목을 굳이 도쿄 사기꾼들이라 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결국은 철저하게 악당의 이야기라는 점도 그다지.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재밌는, 적당히 병맛이기도 하고 때론 이런 무난한 작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대만 영화를 좋아하는 터라 좀 더 너그럽게 본 것일 수도.응원하는 배우 두 명 중 한 명 에마 마이어스. 이제 혼자서도 충분히 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은 보여주었고 영화 배우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일만. 줄거리가 본 듯하면서도 안 본 것 같기도 하고. 소설도 3부작이니, 시즌 2, 3도 나왔으면 싶기는 하다.기술 발전으로 더 자연스러워진 유인원 얼굴과 움직임 보다가 이야기를 놓쳤다. 그런데 앞으로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막 챙겨볼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