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을 보면서, 시즌 2는 물론 이건 시즌제로 갈 수 있는 드라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이거 시즌제로 만드는 것이 확정되었는지 부터가 궁금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잘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때마다 늘 생각나는 것은 '왓 이프...?'넷플릭스였다면? 저속노화의 끝판왕, 그래서 역노화를 하는 남자 브라이언 존슨. 연 2백만 달러 씩이나 쓰면서 늙지 않기위해 모든 것을 시도하며, 극한의 루틴으로 살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 그가 말하는 'Don'Die'는 어찌보면 '건강하게 살자'인데, 무섭기는 하다. 그런데 이 사람 어떻게 이렇게 돈이 많은지가 궁금했는데, 2004년 모바일 결제 회사 브레인트리를 설립해, 이후 페이팔에 매각할 때 약 4,413억을 가져간 사람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