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5년 145

爆弾 / 폭탄

폭탄 (爆弾, 2025) 예고편爆弾 / 폭탄 연출: 나가이 아키라 원작: 오승호 (소설 '폭탄') 출연: 야마다 유키, 이토 사이리, 소메타니 쇼타, 반도 료타, 칸이치로, 와타베 아츠로, 사토 지로 외 배급: 워너 브러더스 재팬 (일본) 개봉: 2025년 10월 31일 (일본) -'202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1위, '2023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1위, 2023 '서점대상' 4위, 제167회 나오키상 후보작! 등2023년 일본 출판계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 중 하나인 오승호 작가의 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재일교포 3세인지라, 국내에서는 오승호(고 가쓰히로)라는 이름으로 책이 나오긴 했다. 은 어느 날, 술에 취해 자판기를 부수고, 점원을 폭행하던 취객이 경찰에 연행되면서..

楓 / 카에데

楓 / 카에데 연출: 유키사다 이사오각본: 타카하시 이즈미원안: 스핏츠 (노래 '카에데')배급: 도에이, 아스믹 에이스개봉: 2025년 12월 19일 (일본) -아련함하면 떠오르는 뮤지션, 가사를 몰라도 멜로디에서도 아련함이 느껴지는 일본의 밴드 '스핏츠'의 정규 8집 앨범 'フェイクファー (페이크 퍼)'의 여섯 번째 트랙 '楓 (카에데 - 단풍)'에서 영감을 받아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었다. 일본에서는 종종 특정 노래를 가지고 영화로 만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사실 '스핏츠' 노래라면 몇 편의 영화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그 분위기가 특별하긴 하다. 스핏츠의 노래를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것은 1991년 밴드 데뷔 이후 처음이라고 (사실 놀랍기는 했다). 를 만들었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프로듀서 모두 ..

Avatar: Fire and Ash / 아바타: 불과 재

Avatar: Fire and Ash / 아바타: 불과 재 연출: 제임스 카메론각본: 제임스 카메론, 릭 자파, 아만다 실버원안: 제임스 카메론, 릭 자파, 아만다 실버, 조시 프리드먼, 셰인 샐러노출연: 브리튼 달튼, 샘 워딩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지오바니 리비시, 케이트 윈슬렛, 클리프 커티스, 에디 팔코, 트리니티 조-리 블리스 외제작: 20세기 스튜디오,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배급: 20세기 스튜디오개봉: 2025년 12월 19일 (북미) / 2025년 12월 (한국) 제목북미수익해외수익세계수익제작비아바타 (2009)$785,221,649$2,138,484,377$2,923,710,708$237m아바타: 물의 길 (2022)$684,075,767$1,636,174,514$2,..

얼굴 / The Ugly

얼굴 (2025) 1차 예고편얼굴 / The Ugly 연출: 연상호각본: 연상호원작: 연상호 (그래픽노블 '얼굴')출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외제공/제작: 와우포인트공동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개봉: 2025년 9월 (한국) -부지런한 작가이자 감독과 부지런한 배우가 만났다. 부지런한 사람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만들었으니 후다닥 완성되었고, 이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한다. 그리고 알려진바로는 제작비가 2억 원이고...이 모든 것은 감독의 사비로 충당했다고. 그 감독은 연상호 감독이고, 배우는 박정민 배우다. 그악한 연상호 감독님의 작업 일지 ('그악하다'는 몹시 부지런하다 라는 뜻의 순우리말)애니메이션, 그래픽노블 작업 제외 연도제목연출각본장르2016부산행O 영화2018염력OO영..

어쩔수가없다 / No Other Choice

어쩔수가없다 (2025) 티저 예고편어쩔수가없다 / No Other Choice 연출: 박찬욱각본: 박찬욱, 이경미, 돈 맥켈러, 이자혜원작: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소설 '액스')출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오달수, 윤가이, 유연석 외제작: 모호필름공동제작: KG PRODUCTIONS제공/배급: CJ ENM개봉: 2025년 9월 (한국)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연출작 . 티저 예고편부터 다르다. 진짜 무슨 영화인지 잘 모르게, 그래도 그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게끔 티저 예고편으로서 완벽한 임무 수행을 한 듯. 메인 예고편이 기다려지고, 영화가 궁금해지니까. 영화로는 이후 3년 만이고, 연출작으로보면 드라마 이후 1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은 연출이든,..

夏の砂の上 / 여름의 모래 위

夏の砂の上 / 여름의 모래 위 연출: 타마다 신야각본: 타마다 신야원작: 마츠다 마사타카 (연극 ‘여름의 모래 위’)출연: 오다기리 죠, 마츠 다카코, 다카이시 아카리, 미츠시마 히카리 외배급: 아스믹 에이스 (일본)개봉: 2025년 7월 4일 (일본)폭염 속 나가사키, 상실과 침묵, 그리고 희망의 여운을 그리다-오다기리 죠가 제작도 하고 주연까지 겸한, 여기에 마츠 다카코와 다카이시 아키리, 미츠시마 히카리가 출연하는 영화 . 마츠다 마사타카 작가가 쓴 동명의 희곡을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폭염 속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상실과 침묵과 그리고 작은 희망을 담아낸 작품.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이는 타마다 신야 감독으로 일본 연극계에서 주목받은 인물로, 자신이 창단한 극단 ‘타마다 기획’을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

The Running Man / 더 러닝 맨

The Running Man / 더 러닝 맨​연출: 에드가 라이트각본: 에드가 라이트원작: 스티븐 킹 (소설 ‘런닝맨’)출연: 클렌 파웰, 케이티 오브라이언, 다니엘 에즈라, 칼 글루스맨, 리 페이스, 제이미 로슨, 마이클 세라, 에밀리아 존스, 콜먼 도밍고 외제작: Genre Films, Complete Fiction배급: 파라마운트개봉: 2025년 11월 7일 (북미) / 2025년 11월 (한국)​디스토피아 서바이벌의 원조, 이 재탄생!-스티븐 킹 작가가 1982년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소설 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환경 정책 실패와 거대 정부의 등장으로 빈부 격차가 극심해진 2025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암울한 미래상을 제..

Roofman / 루프맨

Roofman / 루프맨 연출: 데렉 시앤프랜스각본: 데렉 시앤프랜스, 커트 건출연: 채닝 테이텀, 커스틴 던스트, 벤 멘델손, 피터 딘클리지, 우조 아두바, 주노 템플, 에모리 코헨 외제작: High Frequency Entertainment, Hunting Lane Films, 51 Entertainment, Limelight배급: 파라마운트 픽처스 (북미)개봉: 2025년 10월 10일 (북미) -, 를 만든 데렉 시앤프랜스 감독이 신작 을 들고 왔다. 전작이 였고, 이 작품이 2016년에 개봉했으니 9년 만에 연출작을 들고 온 것. 꽤 시간이 흘렀고, 그의 이름을 알린 작품들이 절절한 사랑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범죄 드라마다. 그것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은 미국 희대의 탈옥수이자, 연쇄 강..

Bugonia / 부고니아

Bugonia / 부고니아 연출: 요르고스 란티모스각본: 윌 트레이시원작: 장준환 (영화 '지구를 지켜라')출연: 제시 플레몬스, 엠마 스톤, 에이단 델비스, 스타브로 할키아스, 알리시아 실버스톤 외제작: Square Peg, CJ ENM, Fruit Tree, Element Pictures배급: Focus Features(북미), CJ ENM(한국), 유니버설(해외)개봉: 2025년 10월 24일 (북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쉬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서 쉬지 않고 함께 해주는 배우가 있으니 엠마 스톤이다. 2023년 , 2024년 그리고 2025년 로 두 사람은 3년 연속 장편 영화를 선보인다. 대단들하다. 그리고 2025년에 선보이는 작품 는 2003년 장준환 감독이 만들어서 지금까지도..

오빠가 죽었다 / 兄を持ち運べるサイズに

오빠가 죽었다 / 兄を持ち運べるサイズに 연출: 나카노 료타각본: 나카노 료타원작: 무라이 리코 (에세이 ‘오빠가 죽었다’)출연: 시바사키 코우, 오다기리 죠, 미츠시마 히카리, 아오야마 히메노, 아지모토 요우타 외제작: 브릿지헤드, 파이프라인배급: 컬쳐 퍼블리셔즈 (일본)개봉: 2025년 11월 28일 (일본) -일본의 유명 에세이스트 무라이 리코 작가가 2020년 발표한 이 영화로 만들었다. , 을 연출했던 나카노 료타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데, 그의 전작들을 생각하면 또 다시 마음 한 켠 따뜻하게 해주는 작품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는 평생 민폐만 끼쳐, 미워하고 피해왔던 한 마디로 절연했던 오빠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을 받은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빠의 시신을 인수할 사람이 가족인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