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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くかくしかじか / 그리고, 또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고 (2025) 예고편かくかくしかじか / 그리고, 또 그리고 연출: 세키 카즈아키각본: 히가시무라 아키코, 다테 미키오원작: 히가시무라 아키코 (만화 '그리고, 또 그리고')출연: 나가노 메이, 오오이즈미 요 외배급: 워너 브러더스 재팬 (일본)개봉: 2025년 5월 16일 (일본) -국내에서는 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작가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인 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만화잡지 '코코하나'에서 연재한 작품으로 2015년 일본만화대상 1위 작품이기도.(당시 3위가 목소리의 형태, 5위가 블루 자이언트였다)  원제는 '이런저런, 이러저러해서'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꽤나 멋드러지게 번역해서 나온 듯. 여하튼 이..

Warfare / 워페어

Warfare / 워페어 연출: 레이 멘도자, 알렉스 가란드각본 :레이 멘도자, 알렉스 가란드출연: 찰스 멜튼, 디파라오 운아타이, 조셉 퀸, 킷 코너, 코스모 자비스, 윌 포울터, 핀 베넷, 노아 센티네오, 테일로 존 스미스, 마이클 갠돌피니 외제작: DNA Films배급: A24 (북미)개봉: 2025년 (북미) -알렉스 가란드 감독 바쁘다 바뻐. 2024년 상반기에 A24 이름을 달고 나온 가장 비싼 영화 (제작비 5,000만 달러) 를 들고 나왔는데, 1년 만에 또 다른 신작 로 돌아온다. 이번에도 A24와 함께 했고, 어쨌든 제목이 'War'가 들어가는 작품. 전작이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미국의 내전을 다룬 작품이라면, 이번에는 실제로 있던 이라크전을 다룬 이야기다. 영화 는 실제 이라크전에 ..

ユーベルブラット / 위벨 블라트

위벨 블라트 (2025) 예고편ユーベルブラット / 위벨 블라트 연출: 나오야 타카시각본: 타카하시 타츠야, 야마다 타츠야시리즈 구성: 타카하시 타츠야원작: 시오노 에토로지 애니메이션 제작: SATELIGHT, STAPLE ENTERTAINNMENT채널: 도쿄MX (일본)스트리밍: 프라임 비디오 (전 세계)방영(공개일): 2025년 1월 10일 ~ (일본 외) -시오노 에토로지 작가가 2004년부터 2019년(휴재 기간 포함)까지 에서 연재한 판타지 만화로, 복수극이 중심에 있는 작품. 일본 방송국에서는 도쿄MX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The Gorge / 더 캐니언

The Gorge / 더 캐니언연출: 스콧 데릭슨각본: 잭 딘출연: 마일스 텔러, 안야 테일러-조이, 시고니 위버, 윌리엄 휴스턴 외제작: Apple Original Films, Skydance Media, Lit Entertainment Group, Crooked Highway플랫폼: 애플TV+ (영화)공개일: 2025년 2월 14일 (전 세계) - 이후 그의 장기인 공포 영화 으로 공포 영화 능력자로 건재함을 알린 스콧 데릭슨 감독의 신작 (원제는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골짜기나 협곡 정도?). 2020년 할리우드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시나리오 중 하나로 꼽혔던 이야기였는데, 드디어 이것이 완성이 된 것.영화 은 세계의 운명을 걸고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두 명의 저격수에 관한 이야기. 두 사람은 협곡을..

2024년 5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모아나 2'와 '위키드', 사이좋게 북미수익 3억 달러 돌파!

2024년 48,49,5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 - 모아나 21위(=) Moana 2 (디즈니)모아나 2 2024년 11월 27일 국내 개봉​주말수익 - $26,499,368 (수익증감률 -48%)누적수익 - $337,394,837해외수익 - $380,407,707세계수익 - $717,802,544상영관수 - 4,000개 (-200)상영기간 - 3주차제작비 - $150,000,000로튼토마토 - 65%(토마토미터) / 87%(관객 점수)​2위(=) Wicked (유니버설)위키드 2024년 11월 20일 국내 개봉​주말수익 - $22,500,000 (수익증감률 -38%)누적수익 - $359,187,845해외수익 - $166,143,000세계수익 - $525,330,845상영관수 - 3,689개 (-19..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레드 원, 아마존 뮤직 라이브: 트와이스, 극장판 이치케이의 까마귀, 캐리 온

유령이 나타날 때 불러야 할 이름 '고스트버스터즈!', 이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이런 액션 어드벤처 가족 영화 요즘 찾기도 힘들고 재밌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팽글러 가족 너무 좋음.캡틴 아메리카보다는 사실 이렇게 살짝 가벼운 헐랭이 같은 크리스 에반스가 마음에 드네. 너무나도 완벽하게 크리스마스용 가족 영화.북미 관객에 맞춘 트와이스 US 버전이랄까. 한국에서 모습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그것도 매력있네. 10년차 걸그룹은 이런 여유가 있구나.쿠로키 하루 팬이고,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뭔가 의리로 본 느낌. 그냥 45분짜리 에피소드를 90분 이상으로 늘린 듯.'크리스마스 이브', '공항', '테러리스트' 등으로 지금 시대의 다이하드 분위기가 나려나했으나, '폰부스'에다가 '다이하드'를 살짝 얹은..

片思い世界 / 짝사랑 세계

짝사랑 세계 (2025) 티저 예고편 片思い世界 / 짝사랑 세계 연출: 도이 노부히로각본: 사카모토 유지출연: 히로세 스즈, 스기사키 하나, 키요하라 카야 외배급: 도쿄씨어터, 리틀모어개봉: 2024년 4월 4일 (일본) -최근 몇 년 사이 일본 로맨스 영화 중 손꼽히는 작품 한 편이 바로 일 것이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사랑을 해보고, 이별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백배하게끔 그린 작품으로 이 작품은 일본의 대작가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그리고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사카모토 유지 작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각본을 써서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좀 더 친숙한 이름이기는 하지만, 이 작가의 이름이 들어간 드라마나 영화는 무조건 기본 이상의 재미는 보장할 정도로 이름값..

CLEANER / 클리너

클리너 (2025) 예고편 CLEANER / 클리너​연출: 마틴 캠벨각본: 사이먼 우틀리, 폴 앤드류 윌리엄스, 매튜 오튼출연: 데이지 리들리, 클라이브 오웬, 태즈 스카일라, 플라비아 왓슨, 레이 피어슨, 루푸스 존스, 리차드 호프, 리 보드맨 외제작: Anton, Qwerty Films배급: Quiver Distribution개봉: 2025년 2월 21일 (북미/영국)​-에서 주인공 레이 역을 맡으면서 슈퍼스타의 길을 걷겠구나 싶었지만, 이후 활동하는 것에 비해서는 큰 반향은 없는 데이지 리들리. 그의 대표작이자 히트작은 10년 전 영화 (물론 또 한 편이 있다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20)다)인 듯 싶다.​관객들이 이 배우에게 어떤 캐릭터를 원하는 것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고, 그..

Novocaine / 노보케인

노보케인 (2025) 1차 예고편Novocaine / 노보케인​연출: 댄 버크, 로버트 올슨각본: 라르스 제이콥슨출연: 잭 퀘이드, 엠버 미드썬더, 래이 니콜슨, 제이콥 바탈론, 베티 가브리엘, 맷 월쉬 외제작: Infrared Pictures, Safehouse Pictures, Circle of Confusion배급: 파라마운트 (북미)개봉: 2025년 3월 14일 (북미) / 2025년 (한국)​-일단 영화는 개봉하면 의외로 터질 수도 있는 작품이라는 기대를 안고 있는 느낌이다. 잭 퀘이드 주연의 액션 영화 은 연출, 각본, 출연진까지 티켓 파워는 딱히 찾아보기는 힘든 작품이고, 믿는 것은 재밌을 것 같은 줄거리 정도랄까.​영화 은 선천적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얌전한 은행원 네이선 케인이, 은행이 ..

검은 수녀들 / Dark Nuns

검은 수녀들 (2025) 티저 예고편검은 수녀들 (2025) 런칭 예고편검은 수녀들 / Dark Nuns​연출: 권혁재출연: 송혜고,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외제작: 영화사 집배급: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개봉: 2025년 1월 24일 (한국)​-의 장재현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린 그 시작점은 바로 강동원, 김윤식 주연의 이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오컬트 장르물이었고, 그걸 또 잘 만들었다보니 흥행과 비평 모두 합격점을 받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관객들은 또 다른 이야기를 원했으나, 한국 영화에서 속편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진 않은 상황이고, 이 이야기의 시작인 장재현 감독은 또 다른 이야기에 더 욕심이 있던 것은 분명했다.​그런데 10년 만에 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