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5년

검은 수녀들 / Dark Nuns

서던 (Southern) 2024. 12. 12. 17:55
728x90
반응형
검은 수녀들 (2025) 티저 예고편
검은 수녀들 (2025) 런칭 예고편

검은 수녀들 / Dark Nuns

연출: 권혁재

출연: 송혜고,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외

제작: 영화사 집

배급: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개봉: 2025년 1월 24일 (한국)

-<파묘, 2024>의 장재현 감독의 이름을 널리 알린 그 시작점은 바로 강동원, 김윤식 주연의 <검은 사제들, 2015>이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오컬트 장르물이었고, 그걸 또 잘 만들었다보니 흥행과 비평 모두 합격점을 받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관객들은 또 다른 이야기를 원했으나, 한국 영화에서 속편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진 않은 상황이고, 이 이야기의 시작인 장재현 감독은 또 다른 이야기에 더 욕심이 있던 것은 분명했다.

그런데 10년 만에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검은 수녀들>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는 <검은 사제들>의 다음 이야기라고 한다. (스핀-오프 아니겠느냐만은)

 

<검은 수녀들>의 주인공은 신부가 아닌 수녀다. 그리고 이 수녀들이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구마가 금지된 수녀들이 직접 나서는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검은 수녀들로는 10년 만에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는 송혜교와 전여빈이다. 두 사람은 각각 유니아 수녀와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으며, 여기에 이진욱은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신부인 바오로 신부 역을, 허준호는 소년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안드레아 신부 그리고 악령에 잠식당한 소년 희준역은 <나의 해리에게>에서도 이진욱 아역을 맡은 문우진이 맡았다.

 

대게 수녀들이 등장하는 이런 공포 영화들은 <더 넌>, <컨저링> 시리즈에서처럼 악령을 퇴치하는 것보다는 악령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녀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보니 그런 점에서 거는 기대도 분명히 있다. 다만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이라는 점은 큰 부담감인 것은 분명하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