劇場版 鬼滅の刃 無限城編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연출: 소토자키 하루오
원작: 고토케 코요하루 (만화 '귀멸의 칼날')
캐릭터 디자인: 마츠시마 아키라
애니메이션 제작: ufotable
제작: 애니플렉스, 슈에이샤, ufotable
배급: TOHO (일본) / 크런치롤-소니 (북미)
개봉: 2025년 (전 세계)
-지난 2020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을 넘어 한국, 북미 등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물론 이전에도 일본 애니메이션은 꾸준히 사랑받았지만, 특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북미에서는 ‘아니메’라는 장르로 정의)이 박스오피스 톱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덕후 문화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관객층까지 사로잡은 대중 장르로 자리 잡았다.
그런 대중적 인지도를 공고히 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2025년에 돌아온다. 이번 작품의 제목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마지막 여정을 담고 있다. TV 애니메이션 4기 이후의 스토리를 이어가며, 주인공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이 최종 보스 키부츠지 무잔과 그의 강력한 부하들과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다. 이는 시리즈의 종결을 알리는 최종 이야기로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실 지난 2024년 여름,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이 공개된 직후 극장판 3부작 제작 결정이 발표된 바 있다. 이번 <무한성편>은 그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작품인 만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내년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향한 이 여정이 팬들과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과 흥분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궁금하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