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merican Underdog / 아메리칸 언더독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9. 22. 10:31

본문

728x90
반응형
반응형

American Underdog / 아메리칸 언더독

연출: 어윈 브라더스
각본: 데이빗 애런 코헨, 존 어윈, 존 건
출연: 재커리 레비, 안나 파퀸, 데니스 퀘이드, 아담 볼드윈, 브루스 맥길, 챈스 켈리, 모가나 쇼, 브렛 버벨
촬영: 크리스토퍼 킴린
제작: Kingdom Story Company, Erwin Brothers Entertainment, City on a Hill Production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북미)
개봉: 2021년 12월 25일 (북미) / 2022년 9월

-이런 영화같은 실화를 놓칠리가 없다. 할리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어떤 사람도 마다할 수 없는 극적인 인생역전 이야기 말이다.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모두가 주목하지 않던 한 사람이 모두가 주목하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를 그린. 게다가 그 감동이 배가될 수 있는 스포츠 실화고.

[우드론], [아이 캔 온리 이매진], [아이 스틸 빌리브] 등 주로 착한(?) 영화들을 주로 만들어 온 어윈 형제 감독이 내놓은 신작 [아메리칸 언더독]. 이 작품은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커트 워너(1971~)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약 10년 남짓의 선수생활을 하면서 2번의 MVP, 슈퍼볼 챔피언, 슈퍼볼 MVP, 4번의 프로보울, 퍼스트팀 올-프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남긴 그의 이야기다.

이렇게 그에게 주렁주렁 달린 화려한 타이틀만 봐서는 감이 오질 않겠지만, 철저한 무명으로 시작한 선수였다. 대학 졸업 뒤, 어떤 팀에도 지명 받지 못해 실내 풋볼리그 생활로 시작했고, 슈퍼마켓에서 계산원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프로팀과 어렵게 계약했지만 하부리그인 유럽으로 보내졌고.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한 지 6년 만에 NFL 선수로서 뛰게 되었는데, 당시 커트 워너가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램스는 최약체 중 최약체였던 것. 그렇지만, 주전 쿼터백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으로 인해 주전이 된 커트 워너가 이끄는 세인트루이스 램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1999년 창단 이래 두 번째 슈퍼볼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 것. 게다가 이 선수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면서 아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는 등 인간미까지 철철흘러넘치는 선수였다.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모든 요소가 갖춰졌다고나 할까. 비록 선수 생활은 짧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너무나도 임팩트 있는 성적과 기록들, 무엇보다 언더독이라는 이미지에 너무 어울리면서 응원하고 싶게끔 만드는 그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 바로 [아메리칸 언더독]이다. 영화 줄거리 설명다한 것 같다.

[샤잠!]의 재커리 레비가 커트 워너 역을 맡았고, 데니스 퀘이드, 안나 파퀸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 드라마의 박진감보다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어떤 선수의 성공담으로서 영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 더 느껴지기는 한데, 실제 이야기가 워낙 영화 이상이어서 이거만 제대로 풀어내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싶다. 

728x90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