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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 One Ordinary Day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9.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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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 One Ordinary Day

연출: 이명우
각본: 권순규
원작: 피터 모펫 (크리미널 저스티스)
출연: 김수현, 차승원, 김신록, 이설, 김성규, 양경원, 김홍파, 정지호, 김영아, 문예원
제작: Studio M, 초록뱀미디어, 골드 메달리스트
배급: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
에피소드: 8부
공개: 2021년 11월 27일 (한국)

-콘텐츠까지 배달하겠다는 쿠팡. 아마존의 모델을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의 아마존이 되고 싶은 쿠팡이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선보인 지 9개월 정도 되었다. 해외 축구 중계권 독점 계약으로 일단 눈길을 끌기는 했지만, 요즘 스트리밍 서비스에 필요한 것은 자체 콘텐츠라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을 것이다. 

우선은 맥이 끊긴 SNL Korea를 자신만의 독점 콘텐츠로 만들었고, 11월 서비스 론칭한(2020년 12월)지, 약 1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 쿠팡플레이가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제목은 [어느 날]. 김수현, 차승원이 주연을 맡았고,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펀치> 등을 연출한 이명우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명우 PD는 SBS를 퇴사한 다음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했는데, 그것이 바로 더 스튜디오M이다. 그리고 더 스튜디오M의 이름으로 처음 제작하는 드라마가 바로 [어느 날].

프로젝트 초기에는 [그날밤]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영국 BBC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범인을 잡는 이야기라기보다는 사법 제도에 대한 비판을 하는 드라마로 묵직한 느낌의 장르물이라고나 할까. 이명우PD와 함께 이 시리즈의 집필을 맡은 작가는 <불의 여신 정이>와 <무사 백동수>를 쓴 권순규 작가다. 일단 힘이 실리는 제작진들이고 여기에 차승원, 김수현이라는 흥미로운 조합의 주연 배우 두 명이 나선다. 관심을 끌 조합이기는 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던 <D.P.>나 <오징어 게임> 등이 화제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쿠팡플레이의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궁금하긴 하다. 돈으로 쏟아붓는다 하더라도 콘텐츠 시장쪽은 쉽게 움직이지 않다보니 더더욱 그렇다. 

쿠팡플레이의 두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는 2022년에 공개 예정이며, 배수지 주연을 맡고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두 번째 안나]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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