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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cchio / 피노키오

서던 (Southern) 2022. 8.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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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cchio / 피노키오

연출: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사이먼 파나비, 크리스 웨이츠, 로버트 저메키스
원작: 카를로 콜로디 (피노키오의 모험) 
출연: 톰 행크스, 로레인 브라코, 조셉 고든-레빗, 루크 에반스, 키건-마이클 키, 신시아 에리보, 벤자인 베인 에인스워스
제작: Walt Disney Pictures, Depth of Field Studios, ImageMovers
배급: 디즈니
플랫폼: 디즈니+ (북미 외)
공개: 2022년 9월 8일 (북미 외)

-디즈니가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했던 작품들을 실사로 옮기는 것인데, [정글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녀와 야수], [덤보], [알라딘], [뮬란], [라이온킹]등이 그러한 프로젝트들이었다. 최근 2~3년 사이 코로나로 인해 극장 개봉이 수월치 않아지자, [뮬란]은 극장 개봉과 디즈니+로 동시 공개했고, [레이디와 트럼프]의 경우는 디즈니+ 오리지널로 공개했다. 101 달마시안 시리즈의 악역인 크루엘라를 내세운 [크루엘라]는 코로나 잠잠한 시기를 틈타 극장 개봉을 하기도 했었고.

뭐 이런 프로젝트를 현재 하고 있는 것이 디즈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피터 팬과 웬디], [노틀 담의 꼽추], [밤비], [헤라클레스] 등 실사 프로젝트 리스트에는 올라가 있는 상태고. 그리고 그 중 하나 바로 [피노키오]. 원작 소설보다는 1940년에 만들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려진 그 피노키오 이야기를 실사화했고, 드디어 오는 9월 공개가 된다.

이 실사화를 위해 드림듀오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는데, 바로 로버트 져메키스 감도과 톰 행크스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이렇게 두 편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두 사람의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  2017년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시작했던 이 프로젝트는 같은 해 샘 멘데스 감독이 하차하고, 감독을 계속 찾다가 2019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으로 결정된 이후 드디어 완서이 되었다. 톰 행크스가 제페토 할아버지 역을 맡았고, 신시아 에리보, 키건-마이클 키, 조셉 고든-레빗, 루크 에반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단 갖춰진 상태.

흥미롭게도 최근 2~3년 사이 피노키오 프로젝트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일단 지난 2022년  피노키오의고향이이기도 한 이탈리아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로베르토 베니니가 주연을 맡은 실사 영화로 나왔고, 2022년 12월에는 기예르모 델 토로가 연출을 맡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피노키오]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Pinocchio / 피노키오

Pinocchio / 피노키오 연출: 마테오 가로네 각본: 마테오 가로네, 마시모 세체리니 원작: 카를로 콜로디 (피노키오의 모험)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페데리코 렐라피, 로코 파팔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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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cchio / 피노키오

Pinocchio / 피노키오 연출: 기예르모 델 토로, 마크 구스타프슨 각본: 기예르모 델 토로, 패트릭 맥헤일, 매튜 로빈스 스토리: 기예르모 델 토로, 매튜 로빈스 출연: 그레고리 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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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기 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가 12월에 공개된다면, 2022년 하반기, 넷플릭스와 디즈니+라는 두 거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같은 콘텐츠로 대결을 펼치게 되는 셈.  두 작품의 주요 캐릭터 출연진들을 보면 크리켓 목소리 연기는 이완 맥그리거(넷플릭스) vs 조셉 고든-레빗(디즈니+), 푸른 요정은 틸다 스윈튼(넷플릭스) vs 신시아 에리보(디즈니+), 여우는 크리스토프 왈츠(넷플릭스) vs 키건-마이클 키(디즈니+) 등으로 팽팽한 느낌이기는 하다. 물론 제페토 할아버지 역에서는 디즈니+로 무게추가 많이 기울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캐스팅면이나, 내용면에서는 좀 더 해석이 가미된 기 예르모 델 토로에게 마음이 기울고는 있다. 그래도 디즈니는 디즈니기도 하고 불멸의 히트곡 "When You Wish Upon a Star"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유리해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같은 콘텐츠들이 연달아 공개된다고 가정했을 때, 피노키오 책도 많이 팔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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