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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raiser / 헬레이저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2. 8.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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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이저 (2022) 15초 티저

Hellraiser / 헬레이저

연출: 데이빗 브룩크너
각본: 벤 콜린스, 루크 피오트로스키
스토리: 데이빗 고이어, 벤 콜린스, 루크 피오트로스키
원작: 클라이브 바커
출연: 오데사 아지온, 제이미 클레이튼(핀헤드), 브랜든 플린, 드류 스타키, 아담 파이슨, 셀리나 로
제작: Spyglass Media Group, Phantom Four Films
제공: Hulu
플랫폼: Hulu (북미)
공개일: 2022년 10월 7일 (북미)

-1987년 원작 소설을 쓴 클라이브 바커 작가가 직접 연출을 해 완성한 영화 [헬레이저, 1987]는 제작비의 10배 이상을 벌었을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금에 보면, 정작 이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 더 많기는 할 테지만, 그래도 본 듯한 생각이 드는 것은 이 영화의 핵심이자 공포의 근원인 핀헤드의 비주얼 때문이다. 얼굴 곳곳에 봉침을 맞은 것마냥 무표정으로 서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모든 공포 영화가 그러하듯이, 1편의 성공에 힘입어 [헬레이저]는 속편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헬레이저: 저지먼트]까지 총 10편의 시리즈로 이어졌고,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이 시리즈는 사라졌다. 재밌는 것은 시리즈 중 5편인 [헬레이저 5 Hellraiser: Bloodline, 2000]를 연출한 사람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최근에는 [블랙폰]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이라는 사실이다. 그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이 바로 [헬레이저 5]인 것.

서론을 길게한 바로 그 시리즈 [헬레이저]의 11번째 작품이 4년 만에 나온다. 시리즈의 연속성을 가져가는 작품은 아니다. 그랬다가는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상황이니. 이번에는 리부트 프로젝트로 클라이브 바커 작가가의 원작 소설에 가깝게 만든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2006년부터 클라이브 바커 작가는 '헬레이저' 시리즈의 리메이크를 계획 중에 있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서 결국은 이제서야 나오게 된 것. 원작자인 클라이브 바커가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나름의 정통성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으려나.

훌루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될 이 작품은 동생의 실종에 연관되어 있는 수수께기같은 퍼즐 상자를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출은 [사우스바운드 - 죽음의 고속도로, 2015], [더 리투얼, 2017] 등을 연출한 데이빗 브룩크너가 맡았고, 주연은 오데사 아지온과 제이미 클레이튼이 한다. 핀헤드 역을 맡은 이는 제이미 클레이튼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 8]에서 노미 역을 맡았던 배우다. 자연스럽게 이번 헬레이저는 여성 핀헤드가 등장하는 최초의 시리즈기도 한데, 사실 핀헤드에게 성별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라는 생각이기는 하다

현재 HBO에서도 '헬레이저'에 대한 TV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고, [할로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을 수장으로 앉혀 놓았는데, 이 시리즈 또한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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