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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on the Road / 카 여행을 떠나요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2. 8. 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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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s on the Road / 카 여행을 떠나요

 

기획: 스티브 퍼셀

연출: 스티브 퍼셀, 브라이언 피, 바비 포데스타

각본: 스티브 퍼셀

출연: 오웬 윌슨, 래리 더 케이블, 보니 헌트, 치치 마린, 로이드 셰어

제작: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공: 디즈니

플랫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10개

공개일: 2022년 9월 8일 ~ (전 세계)

 

-디즈니 입장에서 어느 순간 픽사가 양날의 검 같은 존재가 된 느낌이다.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하면서, 구독자를 모으는 전략으로는 MCU, 스타워즈, 픽사는 확실히 플러스 요인이었다. 마침 코로나 시기와도 맞물려 디즈니는 더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픽사 애니메이션을 극장이 아닌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코로나 잠잠해지고,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띄자 디즈니는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인 [버즈 라이트이어]를 극장에 내걸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실패했다. 사람들이 2년 동안 3편의 픽사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플러스로 보면서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한 것이 아닐까라는 분석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앞으로도 픽사의 새로운 작품이 공개될 때 극장 수익이 예전만큼 따라올 지도 미지수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상황에서 오는 9월 공개되는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카 온 더 로드]는 어쩌면 디즈니플러스가 픽사를 활용해야 할 방법이 아니었나 싶다.

 

픽사 애니메이션들 가운데서는 폭발적인 흥행은 아니지만, 나름 꾸준하게 열성 팬층을 확보한 [카] 시리즈. 2006년 1편을 시작으로 2011년, 2017년까지 총 세 편의 시리즈 이어졌고, 텔레비전 시리즈도 2008-2012, 2013-14 등 두 번에 걸쳐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2022년 세 번째 TV 시리즈가 공개가 되고 바로 그 작품이 [카 온 더 로드]다.

 

[카 여행을 떠나요]는 라이트닝 맥퀸과 메이터가 미국 횡단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은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도 등장하고, 자매격인 애니메이션 [비행기] 시리즈 캐릭터들도 등장한다고 한 [카] 팬들에게는 꽤 즐거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 2006]의 스토리 아티스트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의 공동 연출을 담당하기도 했던 스티브 퍼셀 감독이 시리즈 총괄(각본, 연출 포함)을 했고, 피트 닥터가 제작자로 나섰다. 그리고 [카]시리즈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맡은 오웬 윌슨과 래리 더 케이블도 라이트닝 맥퀸과 메이터 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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