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가 죽던 날
연출: 박지완
각본: 박지완
출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김선영, 이상엽
제작: 오스카 10 스튜디오, 스토리퐁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개봉: 2020년 11월 12일 (한국)
-2008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여고생이다>라는 작품으로 아시아 단편경선 최우수상을 받았던 박지완 감독의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 [내가 죽던 날]. 박지완 감독의 데뷔작에는 김혜수, 이정은, 김선영, 노정의 등 든든한 배우들이 함께 해주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보다는 주연 배우인 김혜수 배우의 신작이고, [기생충]의 이정은 배우가 함께 하고 있어 더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두 배우가 선택한 시나리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고.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사라진 소녀. 그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하는 형사 현수. 현수는 이 소녀의 행적을 조사하면서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광고 문구인 '살아남기 위해'와 제목인 [내가 죽던 날]이 연결되는 것이 이 작품이 단순히 사건 해결을 위한 영화는 아니라는 것은 암시하고 있다.
신예 감독과 베테랑 배우들의 조화로움이 어떻게 나왔을 지 궁금해지는 작품이고, 김혜수와 이정은 배우를 한 화면에서 만나는 것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