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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t Subsequent Moviefilm: Delivery of Prodigious Bribe to American Regime for Make Benefit Once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 | 보랏 2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10.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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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 2 (2020) 예고편

Borat Subsequent Moviefilm: Delivery of Prodigious Bribe to American Regime for Make Benefit Once Glorious Nation of Kazakhstan | 보랏 2

연출: 제이슨 울리너
각본: 패트릭 배인햄, 제나 프라이드맨. 사챠 바론-코헨 외
스토리: 사챠 바론-코헨, 니나 패드래드 외
출연: 사챠 바론-코헨
원작: 사챠 바론-코헨
제작: Four by Two Films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
공개: 2020년 10월 23일 (북미 외)

-정말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코미디였지만, 이 작품은 대박이 났었다. 사챠 바론-코헨이 카자흐스탄의 리포터로 분해 미국에 가서 다큐멘터리를 찍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리얼리티 쇼를 방불케하는 코미디였다. 지금 보면 부캐를 제대로 활용해,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작품이랄까.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와 함께 1억 2,8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니까. 제목도 얼마나 길었는지, 국내에서 개봉한 1편의 제목만 해도 19자였다. 그렇지만 원제는 훨씬 길고 길어 세는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 참고로 1편의 제목은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Borat: Cultural Learnings Of America For Make Benefit Glorious Nation Of Kazakhsta, 2006]였다.

당연히 속편이 나오리라 생각했던 작품이었다. 1편이 이렇게나 히트했고,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역사상 독보적인 캐릭터로 꼽을 수 있는 인물까지 만들어졌으니까. 실제로 개봉 이듬해인 2007년에 사챠 바론-코헨은 보랏을 등장시키는 또 다른 작품의 계약을 하기도 했는데, 사챠 바론-코헨의 또 다른 부캐쇼인 [Da 알리 G 쇼]도 있고 하다보니 진행이 쉽지 않았던 것. 그러다가 시간은 흘렀고, 결국 사챠 바론-코헨은 다시 한 번 부캐인 보랏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 번 앞뒤 잴 것 없이 무족건 앞으로만 나아가는 카자흐스탄의 리포터 보랏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편 개봉한 지 16년 만이고, 이번에는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로 만나는 것. 그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변한 것이다. 2편의 영어 제목은 뭐 길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보랏 후속 영화'니까. 그렇지만 부제까지 붙이면 줄바꿈이 되어야 할 정도다. 역시 보랏답다.

이번에도 1편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이낟. 보랏의 좌충우돌 미국 문화 까기니까. <트레이드 쇼쇼>, <라스트 맨 온 어스> 등 TV 시리즈를 연출했던 제이슨 울리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챠 바론-코헨은 보랏으로 출연한다. 부캐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이 1편을 보고 감동했던 팬들에게 제대로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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