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d | 그리드

그리드 (2020) 티저 예고편 - 한글 자막

Greed | 그리드

연출: 마이클 윈터바텀
각본: 마이클 윈터바텀
출연: 스티브 쿠건, 아일라 피셔, 에이사 버터필드, 소피 쿡슨, 조니 스위트
제작: Sony Pictures International Productions, Film4 Productions, Revolution Films, DJ Films
배급: 와이드릴리즈(한국) / 소니픽쳐스클래식 (북미)
개봉: 2020년 10월 15일 (한국) / 2020년 2월 28일 (북미)

-[쥬드], [웰컴 투 사라예보], [코드46], [제노바], [인 디스 월드], [나인 송즈] 등 정말 많은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고 많이 초청받았던 작품들을 내놓았던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장르불문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에 맞춰 영화를 만들었다. 그만큼 많이 만들었고, 멋지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롭 브라이든과 스티브 쿠건을 주연으로 내세운 '트립'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최근이랄 것도 할 것 없이  2010년부터 시작했으니, 거의 10년에 걸쳐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 2010년 두 남자의 북잉글랜드 여행기를 그린 [더 트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트립 투 이탈리아], 2017년에는 [트립 투 스페인] 그리고 2020년에는 [트립 투 그리스]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티브 쿠건과 함께 또 한 편의 작품을 찍었다. 바로 [그리드]다.

전 세계가 꿈꾸는 상위 1%의 패션계 억만장자의 인생을 담은 작품 [그리드]가 바로 그 작품으로 럭셔리 라이프와 패션계 비하인드를 마이클 윈터바텀 답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영국에서 네 번째로 돈이 많다는 필립 그린 아카디아 그룹 대표를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대체 얼마나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이 영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짐작이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티브 쿠건을 비롯해 아일라 피셔, 에이사 버터필드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썩 좋지 않은 편이기는 하나,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은 바로 이어서 [트립 투 그리스]를 촬영한 걸 보면 또 다른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