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BOOK おばけずかん / 고스트북
연출: 야마자키 다카시
각본: 야마자키 다카시
원안: 야마자키 다카시
원작: 사이토 히로시, 미야모토 에츠시
출연: 죠 카이리, 시바사키 후우가, 써니 맥랜던, 카미키 류노스케, 아라가키 유이
제작: ROBOT, TOHO 스튜디오, 아베슈지사무소
배급: TOHO (일본)
개봉: 2022년 7월 22일 (일본)
-[쥬브나일, 2000], [리터너, 2002],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 2005] 시리즈, [기생수 파트 1, 2], 최근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2020]까지 일본의 흥행메이커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의 신작 [고스트북].
일본에서는 '어른들이 모르는 베스트셀러'로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오바케즈칸(귀신)'시리즈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일본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리즈라고 알려진 <오바케즈칸> 시리즈는 일본 동화작가 사이토 히로시와 그림 작가 미야모토 에츠요시 작가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다양한 귀신들을 소개하고, 대처법 등을 담은 내용으로 일본에서만 약 7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2020년 11월 기준으로 27권의 단행본이 발행되었다.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은 자신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한 [쥬브나일] 이후 약 20년 만에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그의 장기인 CG와 어우러지는 아이들 영화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은 아역 배우들이며, 이들을 도우는 성인 배우로는 아라가키 유이와 카미키 류노스케가 출연할 예정.
아이들이 펼쳐서는 안 될 책을 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긴데, [고스트버스터즈]도 생각나고, [쥬만지]도 생각나고, [구스범스]도 생각나고 뭐 여러가지 익숙한 작품들이 떠오르긴 한다. 한국에서 개봉할 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내수용 영화 느낌이랄까. 그래도 아라가키 유이 팬들이라면 체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