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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Back Down: Revolt / 겟 썸 4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10.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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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Back Down: Revolt / 겟 썸 4

연출: 켈리 매디슨
각본: 오드리 아킨스
출연: 올리비아 포피카, 마이클 비스핑, 브룩 존스톤, 바네사 캄포스, 다이아나 호요스, 제임스 포크너
촬영: 올리버 론크레인
제작: Destination Films, Mandalay Pictures, Wonder Street
배급: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공개: 2021년 11월 16일 (북미)

-이상한 시리즈다. 2008년 개봉한 [겟 썸]은 박스오피스 3위로 등장해 결국 북미에서는 2,480만 달러, 해외에서는 1,6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둔다. 2008년만 해도 MMA가 상품성 지닌 종목으로 떠오르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스포츠였다. 지금은 그 규모가 더 커졌고.

그런 시류에 맞춰 나왔던 MMA 소재의 감각적인 청춘 로맨스 스포츠 액션 영화 [겟 썸]은 뻔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앰버 허드를 비롯해, 퀵실버 에반 피터스 그리고 지몬 혼수 등 나름 화려한 캐스팅이었고. 그래서 속편이 나오기를 기다렸던 팬들도 있는데, 이게 속편이 나왔는데 분위기가 청춘과 로맨스는 빠지고 격투기만 채운 영화로 바뀐 것. 극장 개봉도 아닌 홈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했고.(사실 [겟 썸]의 1편도 홈비디오 시장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기에 이해는 된다) 

겟 썸 / Never Back Down (2008)
북미수익 - $24,850,922 / 해외수익 - $16,776,509 / DVD 수익 - $18,495,324

2011년 액션 전문 배우 마이클 제이 화이트가 연출을 맡은 [겟 썸 2 Never Back Down 2: The Beatdown, 2011]가 나왔고, 2016년에는 세 번째 이야기 [겟 썸 3 Never Back Down: No Surrender, 2016]가 역시 홈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해서 나왔다. 청춘, 로맨스는 이제 없고, [겟 썸] 시리즈는 완벽하게 격투기 영화로 자리 잡았다. 1편의 각본을 썼던 크리스 허티가 3편까지 각본 작업을 맡았기에 아예 이상한 것도 아니기는 했다. 어쨌든 이 시리즈는 실제 MMA 선수들이 출연하는 것도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2편에서는 료토 마치다, 3편에서는 조쉬 바넷, 램페이지 잭슨 등이 얼굴을 보였다.

 

화려하게 '잇'무비로 데뷔를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던 이 시리즈가 다시 나온다. 3편 나온 지 5년 만에 만나는 [겟 썸]의 4번째 이야기다. 역시 이번에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홈비디오 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실제 MMA 선수가 출연한다. UFC 챔피언이기도 했던 마이클 비스핑이다. [겟 썸 4]는 주인공이 여성 파이터. 스포츠 성장물은 아니고, 납치되어 강제로 격투를 벌이는 이곳에서 탈출하는 이야기.

앞선 시리즈와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상태다. 3편까지 각본을 썼던 크리스 허티도 빠진 상태. 결국 이 시리즈는 제목은 그대로 가고, 출연진들은 빠지고, 격투기를 소재로 한다는 이야기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부트하기에도 애매한 작품이기는 해서, 이렇게 홈미디어 시장에서 장수 시리즈로 갈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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