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one | 폰조

폰조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Capone | 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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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조쉬 트랭크

각본: 조쉬 트랭크

출연: 톰 하디, 린다 카델리니, 잭 로든, 노엘 피셔, 맷 딜런

제작: Addictive Pictures, Bron Studios, Lawrence Bender Productions, Redbox Entertainment, Endeavor Content

배급: 버티컬 엔터테인먼트

개봉: 2020년 5월 12일 (북미) / 2020년 10월 (한국)

예산: $20,6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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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2012]로 할리우드에서 촉망받는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고, 두 번째 연출작으로 대형 프로젝트 [판타스틱 4, 2015]를 선보였으나, 평단에서도 관객들에게도 완벽하게 버림받으면서 기억 속으로 사라졌던 조쉬 트랭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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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작 두 편뿐이지만, 천당과 지옥을 한 번에 경험한 어찌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감독. 조쉬 트랭크 감독이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왔다. 제목은 [카포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유명한 범죄자 알 카포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쉬 트랭크 감독은 알 카포네의 전성기(?)를 그린 대신에 11년 복역하고 나온 뒤의 이야기를 중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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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조쉬 트랭크 감독은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주인공 역인 카포네 역은 톰 하디가 맡았다. 맷 딜런과 린다 카델리니가 함께 출연하고 있고. 어쨌든 [판타스틱 포]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영화 팬들은 기대를 했을테고, 다행인 것은 [판타스틱 포]보다는 나은 평가를 받았다. (결코 좋은 평가는 아니다. [판타스틱 포]와 비교하니 좋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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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개봉 없이 바로 VOD로 직행했다는 것이고, 다시 다행인 것은 대여료 수익(10일 동안 250만 달러)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버티컬 엔터테인먼트가 중소 독립 배급사라는 점에 비춰볼 때는 꽤 좋은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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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트랭크 감독이 보여준 [크로니클]의 신선함과 영민함을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 바라기에, [카포네]가 재기의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