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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ther | 더 파더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9.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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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더 (The Father,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The Father | 더 파더

연출: 플로리앙 젤러
각본: 크리스토퍼 햄프톤, 플로리앙 젤러
원작: 플로리앙 젤러
출연: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먼, 이모겐 풋츠, 마크 개티스, 루푸스 시웰, 올리비아 윌리엄스
제작: Les Films du Cru, Film4 Productions, Trademark Films, Embankment Films, Canal+, Cine+
배급: 소니 픽처스 클래식 (북미) / 라이온스게이트 (영국) / 판씨네마 (한국)
개봉: 2020년 12월 18일 (북미) / 2021년 1월 8일 (영국) / 2021년 3월 (한국)

-국내에서는 <누구나의 연인>이라는 작품만이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찌되었든간에, 23살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인 <인공눈>으로 아세트 기금상과 모나코 피에르 왕자 신인상을 수상하고, 25살에 발표한 <악에 대한 매혹>으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앙떼할리에 상을 받은 프랑스의 천재 작가 플로리앙 젤러.  단순히 소설가뿐만 아니라, 희곡 작업까지 하면서 연극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데, 그냥 단순히 만드는 것이 아닌 그가 쓴 희곡으로 만들어진 연극도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인정받을 정도로 그냥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잘 나가는 40대 작가라고나 할까.

소설도 상을 많이 받았지만, 2014년에 쓴 희곡 <Le Père>는 프랑스 최고의 연극관련 시상식인 몰리에르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 10년 동안 공연된 최고의 연극'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었을 정도. 이 연극은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이제는 모두가 나이를 먹고,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달을 만큼의 시간을 지내 온 두 부녀가 함께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연극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번안되어 공연이 되었고, 프랑스에서는 장 로슈포르, 상드린 키베를랭 주연으로 [플로리다 Floride, 2015]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영어 버전의 영화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더 파더]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월(북미), 내년 1월(영국), 개봉할 영화 [더 파더]가 다른 점이 있다면 원작자인 플로리앙 젤너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다. 각본은 이 연극의 희곡을 영어버전으로 각색한 크리스토퍼 햄프톤이 맡았다. 크리스토퍼 햄프톤 작가는 1988년 개봉작인 [위험한 관계]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인물.

원작자의 희곡을 가지고 그 원작자가 직접 연출을 한 [더 파더]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먼이 주연을 맡았다. 두 사람 모두 아카데미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연기 장인들이기도 한데. 글 장인들과 연기 장인들의 만남인 셈. 이 작품은 올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가 되었고, 현재까지 로튼토마토 지수는 100%. 연극만큼이나 영화에 대한 평가도 엄청나게 좋은데, 나이듦에 관한 가장 완벽한 영화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안소니 홉킨스에게 어쩌면 트로피가 하나 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올리비아 콜맨에게도.

그건 그렇고 플로리앙 젤너는 진짜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세상에 천재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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