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パイの妻 / 스파이의 아내

スパイの妻 / 스파이의 아내

연출: 구로사와 기요시
각본: 하마구치 류스케, 타다시 노하라,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반도 료타, 츠네마츠 유리, 미노스케, 현리, 사사노 타카시
제작: NHK Enterprises, CVI Entertainment
배급: Bitters End (일본)
개봉: 2020년 10월 16일 (일본) / 2020년 6월 6일 (NHK BS8K 드라마) / 2021년 3월 25일 (한국)

-중국 출신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77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감독상에 해당하는 은사자상은 [스파이의 아내]를 연출한 일본 출신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받았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는 지난 6월 6일 일본 NHK BS8K에서 방영한 드라마였는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화면 비율과 색상을 극장용 영화에 맞게 만들어 공개를 한 작품. 그래서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을 했고, 오는 10월 일본에선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스파이의 아내]는 1940년 고베를 배경으로, 반역자로 의심되는 남편(타카하시 잇세이)과 그가 반역자라도 본인이 스파이의 아내라 불리울지라도 남편을 믿고 함께 살겠다는 아내(아오이 유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오이 유우와 타카하시 잇세이가 남여주연을 맡았고, 히가시데 마사히로, 츠네마츠 유리, 현리, 반도 료타 등이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할 때만 해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8K로 촬영한 것도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고(*참고로 NHK BS8K는 세계 최초의 UHD 8K 채널), 각본은 [아사코]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한 작품이다. 음악은 동경사변의 기타리스트 나아오카 료스케가 맡았고. TV 드라마에서 영화 버전으로 바꿨다고 하지만,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다. 러닝타임도 거의 엇비슷. 아마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이 드라마를 보기는 힘들었으리라 보고, 영화 버전으로 나오는 [스파이의 아내]부터 만날텐데, 과연 어떤 작품이길래 감독상을 안겨주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