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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 / 듄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0. 9. 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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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듄 (2021) 2차 예고편 - 한글 자막
듄 (2020) 공식 예고편 - 한글 자막

DUNE / 듄

연출: 드니 빌뇌브
각본: 존 스파이츠, 드니 빌뇌브, 에릭 로스
원작: 프랭크 허버트
출연: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쉬 브롤린, 스텔란 스카스가드, 데이브 바티스타,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슨 모모아, 장첸, 젠데이아, 샬롯 램플링
음악: 한스 짐머
촬영: 그레이그 프레이저
편집: 조 워커
제작: Legendary Pictures, Villeneuve Films
배급: 워너 & HBO Max
개봉: 2021년 10월 (한국) / 2021년 10월 22일 (북미)

-드니 빌뇌브 감독이 SF에 느낌이 확 왔는지, 지구 밖 신호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컨택트]에 이어 전설적인 작품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그리고 이번에는 [듄]을 들고 왔다.

1984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공개가 되었던 [듄]은 원작 소설 자체가 워낙 방대한 탓에 영화화 자체가 쉽지 않으리라 평가를 받았는데, 제 아무리 데이비드 린치라도 이걸 제대로 살려낼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흥행만 놓고 본다면 제작비(4,200만 달러)를 회수하지 못했고, 개봉 당시만 해도 혹평 일색으로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지 못했다. 물론 장점도 있는 작품이었지만(특수효과, 음악 등), 그것이 이 작품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브컬처의 전설로 평가 받으면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영화 자체가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흥행 논리에 따라 만들어진 이유도 있다고...

어쨌든 이 힘든 프로젝트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도전한다. 2000년대 이후에도 [듄]의 부활을 위해 노력은 했다. 피터 버그 감독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피에를 모렐 감독 역시 이 프로젝트에 발을 담갔다. 물론 쉽게 만들어질리 만무했다. 그러다가 2016년 레전더리 픽쳐스가 듄의 판권을 구입하면서 제작의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고, 드니 빌뇌브가 흥미를 보이면서 [듄]이 드디어 만들어질 수 있게 된 것.

드니 빌뇌브는 이미 앞선 [듄]의 실패 이유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한 편이 아닌 두 편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했고, 제작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결국에는 2021년 10월 개봉하는 작품에 이은 뒤 이야기까지 만들어지리라고 보인다. 여기에 영화 프리퀄에 해당하는 스핀-오프인 [듄: 시스터후드]도 제작해 HBO Max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고, 그마저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하지 못했지만 드니 빌뇌브 감독과 레전더리 픽쳐스는 제대로 각잡고 만들 모양인 듯. 일단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페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젠다이아,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등 캐스팅만으로도 숨막힐 정도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이스란 물질이 있는 사막행성 아라키스에 부임한 아트레이드 가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이 안에서 복수와 배신, 그리고 다양한 인간군상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내용이다. 

일단 책부터 먼저 읽어야지 이 영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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