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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king Man / 워킹맨
연출: 데이비드 에이어
각본: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에이어
원작: 척 딕슨 (소설 '레본스 트레이드')
출연: 제이슨 스타뎀, 데이비드 하버, 마이클 페냐, 제이슨 플레이밍, 노에미 곤잘레즈, 이브 마우로 외
제작: Black Bear, BlockFilm, CAT5 Cedar Park Entertainment, Punch Palace Productions, Balboa Productions
배급: Amazon MGM Studios (북미)
개봉: 2025년 3월 28일 (북미)
-제이슨 스타뎀은 늘 한결 같다. 영화 속 직업은 엄청 다양하다는 것. 그러나 전직은 요원 출신이거나 인간 병기였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그는 전직 요원 출신으로 현재는 건설 노동자로 딸과 건실하게 사는 인물로 나온다. '퍼니셔', '배트맨' 등 DC 코믹스 스토리를 썼던 척 딕슨 작가가 2021년에 발표한 소설 '레본스 트레이드'(레본 케이드 시리즈)를 실사로 옮긴 작품의 주인공이며, 제목은 <워킹맨>이다.
전형적인 제이슨 스타뎀 스타일의 액션 영화지만, 그래도 이 작품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각본을 쓴 이가 실베스터 스탤론, 연출은 데이비드 에이어(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 브라이트, 비키퍼 외 연출)다. 실베스터 스탤론과 제이슨 스타뎀은 <익스펜더블> 시리즈에서 함께 한 사이고,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제이슨 스타뎀은 영화 <비키퍼>에서 함께 한 사이다. 그러고보니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전작인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비키퍼>에서 양봉업자(비키퍼)지만, 알고 보니 비키퍼라고 불리운 비밀요원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번에는 전직 블랙옵스 요원 출신의 건설노동자다.
여하튼 영화 <워킹맨>은 딸과 평화로이 살던 레본 케이드가 그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사라진 사장의 딸을 찾아줬는데, 조사하는 중 자신의 평화로운 생활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범죄의 연결고리를 발견한다.
이 작품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운영하는 발보아 프로덕션이 원작 소설의 판권을 산 이후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하려고 했던 작품이었으나, 영화로 컨셉이 바뀐 경우(사실, 소설이 시리즈다보니 영화도 시리즈로 나올 확률이 높다, 성공한다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2018년 발보아 프로덕션을 차린 이후 <람보: 퍼스트 블러드, 2019>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는데, 공개된 작품들로는 <사마리탄>, <크리드 3>, <털사 킹> 등이 있고, <워킹맨>은 2025년 첫 번째 작품(영화 기준)이다. 발보아 프로덕션은 <악인전> 리메이크도 준비 중에 있다.
여하튼 간에 <워킹맨>은 본인이 좀 만 젊었더라면, 분명히 주연을 맡고 싶었던 이야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월이 세월인지라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에게 양보한 듯한 느낌이다(자기 말 잘 들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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