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5년

Deliver Me from Nowhere / 딜리버 미 프롬 노웨어

서던 (Southern) 2024. 10. 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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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er Me from Nowhere / 딜리버 미 프롬 노웨어

연출: 스콧 쿠퍼

각본: 스콧 쿠퍼

기반: 워렌 제인스

출연: 제레미 앨런 화이트, 제레미 스트롱, 폴 월터 하우저, 오데사 영, 스티븐 그레험, 해리슨 길버트슨, 조니 카니자로 외

제작: Gotham Group

배급: 디즈니 - 20세기 스튜디오 (북미)

개봉: 2025년 (북미)

-미국 록 씬의 큰 형이자 '보스'로 불리우는 브루스 스프링스틴(1949~)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딜리버 미 프롬 노웨어>가 2025년 개봉한다.

톰 페티의 전기를 쓴 작가이자 '더 델 푸에고스'의 기타리스트기도 한 워렌 제인스가 지난 2023년 발표한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전기 <Deliver Me from Nowhere: The Making of Bruce Springsteen's Nebraska>를 바탕으로 만드는 작품.

1972년 데뷔해, 지금까지도 미국의 국민 록스타로 그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브루스 스트링스틴이기도 한데, 그의 업적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그만큼의 인기를 누리진 못하고 있기는 하다. 워낙에 미국 색채가 강한 뮤지션이기는 해서.

이 작품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982년에 발표한 여섯 번째 정규앨범 '네브라스카'를 만드는 여정을 따라가고 있다. 이 앨범은 2년 뒤에 발표해 그를 슈퍼스타로 만들어 준 <Born in the U.S.A.> 직전의 앨범으로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집에서 혼자서 녹음한 곡들을 그대로 앨범에 실었고, 이전에 발표했던 앨범들과는 워낙에 다른 분위기로 인해 꽤 많은 팬들을 당혹케 만들었던 앨범. 발매 당시에는 판매량도, 앨범에 대한 평가 조차도 미미했으나 지금은 그의 앨범 중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고 있다. 어쩌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어 전환점이 되어주었던 앨범이었고 시기기도 했는데 영화는 바로 이 이야기를 그리는 것.

연출과 각본은 <크레이지 하트, 2009>, <블랙 마스, 2015>, <페일 블루 아이, 2022>를 만든 스콧 쿠퍼 감독이 맡았으며, 이 작품의 처음이자 끝인 브루스 스프링스틴 역은 제레미 앨런 화이트가 맡았다. <더 베어> 시리즈로 그의 이름은 확실히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 스크린에서는 그 존재감이 높지 않은터라 어쩌면 그에게는 이 작품이 영화 배우로서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듯.

그 외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음악적 동반자인 존 랜도우 역은 제레미 스트롱이 연기하고 폴 월터 하우저, 오데사 영, 스티븐 그레험, 해리슨 길버트슨이 출연한다.

Photo by Mark Sel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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