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and Only Ivan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연출: 테아 샤록
각본: 마이크 화이트
원작: 캐서린 애플게이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 다른)
출연: 샘 록웰, 안젤리나 졸리, 대니 드비토, 헬렌 미렌, 라몬 로드리게즈, 브라이언 크랜스톤, 샤카 칸, 필리파 수, 옥타비아 스펜서
제작: Walt Disney Pictures, Jolie Pas Productions
배급: Disney+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0년 8월 14일 (북미) / 2021년 11월 12일 (한국)
노래: Memories (Maroon 5)
-[미 미포 유]의 감독과 [스쿨 오브 락]의 작가가 만난 작품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밥]은 샘 록웰, 안젤리나 졸리, 대니 드비토, 헬렌 미렌, 브라이언 크랜스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캐스팅이 더해지기까지 했다. 극장에서도 충분히 개봉할 만큼의 이름이 보이지만, 이 작품은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로 오는 8월 공개될 예정.
이렇게 참여한 명단의 이름만으로도 화려하지만, 사실 이 작품의 힘은 원작이기도 한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가의 책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은 미국의 쇼핑몰 내 우리에서 27년 동안이나 홀로 갇혀 지낸 고릴라 아이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책 출간과 함께 2013년 뉴베리상 수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아동분야 올해의 책 등으로 선정이 됐을 정도로 많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즈니는 2014년 판권을 구매했고, 2016년부터 영화화 작업을 진행했다. 중간에 감독의 교체가 있기는 했지만 안젤리나 졸리가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어찌되었든 간에 작품은 완성이 되었고, 드디어 선을 보이게 된 것. 영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은 쇼핑몰에서 지내는 동안 모든 것을 잊고 살아가던 아이반이 아기 코끼리 루비를 쇼핑몰에서 구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고편만봐도 딱 디즈니다운 작품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극장에서도 충분히 개봉할 작품은 사실이다. 실제로 오는 8월 14일 극장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디즈니+로 바로 플랫폼을 갈아탄 것. 디즈니+ 가 서비스되지 않은 다른 국가의 사람들에게는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 지 고민이 되는 작품이다.
브라이언 크랜스톤을 제외하고 안젤리나 졸리, 샘 록웰, 대니 드비토, 헬렌 미렌 등은 목소리 연기를 한다. 그리고 이 작품이 잘 된다면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가가 2020년 발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밥>도 만들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