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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Red / 메이의 새빨간 비밀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1. 7.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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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Red / 메이의 새빨간 비밀

 

연출: 도미 시 (Domee Shi)

각본: 도미 시

출연: 로살리 창, 산드라 오

제작: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배급: 디즈니

플랫폼: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2년 3월 11일 (북미) / 2022년 3월 (한국)

 

-픽사의 신작이다. 그리고 북미 지역에서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이후 1년 만에 극장에서 만나는 픽사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이후에 나왔던 픽사 작품들인 [소울]과 [루카] 모두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북미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로 극장 개봉 없이 공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루카]이후 선보이는 픽사의 새로운 작품 [메이의 새빨간 비밀].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이자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BAO]를 연출한 도미시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중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주한 도미 시 감독은 픽사의 젊은 피중 한 명이기도 한데,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픽사에서는 첫 번째 유색 인종 여성 감독이 만든 장편 작품이기도 하다.(여성감독으로 한정짓는다면 두 번째 작품이고)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바오]를 선보였던 2018년에 픽사가 도미 시 감독에게 장편 연출작을 맡기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도미 시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은 이 작품은 13살 소녀 메이와 메이의 삶 속에 너무 깊숙하게 개입해 메이를 괴롭게 하는 엄마 밍의 이야기다. 그냥 이렇게만 보면 별 다를게 없는 스토리지만 [터닝 레드]의 포인트는 엄마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소녀 메이가 거대한 레드 판다(레서 판다)로 변하면서 일어나는 소동극이다.

중국계 캐나다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고, 배경도 캐나다인 것은 도미 시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것을 보이긴 한다.예고편 속에 나오는 Backstreet Boys의 'Larger than Life'도 그렇고, 포스터 속의 학생증을 보니 일단 시대적 배경은 2002-3년인 듯 싶다 도미 시 감독의 1989년생이니까, 본인의 학창시절이 그대로 담겨있는 느낌이랄까. 

어떻게 그려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품이 중국 시장에서 만큼은 확실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주인공 메이의 목소리 연기는 로살리 창이, 엄마 밍 역은 산드라 오가 맡았다.재밌는 것은 2021년 가을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엔칸토]는 라틴 아메리카 여주인공인데가 디즈니 여주인공 처음으로 안경 쓴 캐릭터를 선보였고,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픽사 애니메이션 처음으로 안경 쓴 여주인공을 내세웠다.(픽사 전체로 봤을 때는, [업]의 칼, [소울]의 조 이후 세 번째). 디즈니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으로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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