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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청불영화 최고 수익을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

서던 (Southern) 2024. 8.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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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3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5억 달러 - 6,807억 5,000만 원

4억 달러 - 5,446억 원

3억 달러 - 4,084억 5,000만 원

2억 달러 - 2,723억 원

1억 달러 - 1,361억 5,000만 원

1위(=) Deadpol & Wolverine (디즈니)
데드풀과 울버린 2024년 7월 2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96,809,328 (수익증감률 -54%)
누적수익 - $395,385,247
해외수익 - $428,789,343
월드와이드수익 - $824,174,590
상영관수 - 4,230개 (+20)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m
로튼토마토 - 80%(토마토미터) / 97%(관객 점수)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박스오피스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던, '디즈니의 지저스', 'MCU의 지저스'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번 주에도 가볍게 1위 자릴 지켜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는 주말 3일 수익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는 하지만 주말 3일 동안 9,400만 달러라는 높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듄: 파트 2>의 개봉수익$82,505,391보다 높은 것이니 <데드풀과 울버린>이 얼마나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지 실감이 나네요.

 

지난주 2억 1,100만 달러의 개봉수익을 기록하면서, <데드풀과 울버린>은 꽤 많은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기록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북미 기준)

작품 자체로도 너무나도 기쁘고 좋은 소식을 가득 안겨주었는데, 이 작품을 연출한 숀 레비 감독과 주연을 많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개인으로서도 진짜 최고의 흥행작이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 개봉일 수익 - $96,189,710 (역대 6위)
  • 북미 개봉수익 - $211,435,291 (역대 6위)
  • R등급 개봉수익 - $211,435,291 (역대 1위)
  • MCU 개봉수익 - $211,435,291 (5위)
  •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출연작 역대 개봉수익 1위 및 최종수익 1위(개봉 2주차만으로)
  • 숀 레비 감독 연출작 역대 개봉수익 1위 (2위 박물관이 살아있다 2 $54,173,286)
  • 7월 개봉수익 역대 1위 - $211,435,291 (2위 라이온 킹 $191,770,759)

그리고 개봉 2주차인 이번 주 드디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004$370,782,930>가 20년 동안 가지고 있던 역대 R등급 흥행수익 1위(북미수익 기준)를 <데드풀과 울버린>이 20년 만에 그리고 개봉 2주 만에 갈아 치웠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번 주 9,400만 달러 수익을 더했고 누적수익 3억 9,25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기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가지고 있던 3억 7,078만 달러를 앞질렀습니다.

  • R등급 최종수익 - $395,385,247 (역대 1위)

그리고 4억 달러 돌파도 1000% 가능해보이는 상황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은 R등급 영화로는 첫 4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데드풀> 시리즈 중에서도 개봉 2주 만에 쌓은 수익만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시리즈가 되었고요. 샌디에이코 코믹콘을 통해 <데드풀과 울버린>이 꽁꽁 숨겨두었던 화려한 카메오들이 이미 다 공개가 되었는데요. 오히려 이 점이 흥행 하락을 더디게 하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긱도 합니다.

2위(=) Twisters (유니버설)
트위스터스 2024년 8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2,804,640 (수익증감률 -35%)
누적수익 - $195,740,290
해외수익 - $79,1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74,840,290
상영관수 - 4,009개 (-161)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55m
로튼토마토 - 78%(토마토미터) / 92%(관객 점수)

3위(N) Trap (워너)
트랩 2024년 8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5,545,146 (-)
누적수익 - $15,545,146
해외수익 - $4,6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0,054,146
상영관수 - 3,181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30,000,000
로튼토마토 - 47%(토마토미터) / 63%(관객 점수)

4위(▼1) Despicable Me 4 (유니버설)
슈퍼배드 4 2024년 7월 2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453,150 (수익증감률 -22%)
누적수익 - $314,173,320
해외수익 - $440,427,000
월드와이드수익 - $754,600,230
상영관수 - 3,376개 (-234)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53%(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2위를 차지한 <트위스터스>는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를 코앞에 둔 상황입니다. 전편이기도 한 <트위스터, 1996>가 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니, 좀 더 힘을 내준다면야 전편의 수익을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희망이 보이는 것이, 일단 이번 주 꽤 강력한 신작 두 편이나 개봉했는데, 그 두 편 사이에서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거든요.

다만 운이 나쁘게도 <데드풀과 울버린>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개봉했다는 점이, 해외수익에서 상당히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비가 1억 5,500만 달러라고는 하나, 북미는 물론, 해외에서도 2억 달러 이상은 찍어줘야지 그래도 손해는 보지 않았구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뭔가 지금은 해외가 딱 막혀버린 듯 합니다. 그나마 유니버설은 북미 배급이니, 속이 타는 것은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워너기는 하겠네요.

 

<데드풀과 울버린>을 잡을지도 몰라'라는 말도 안 되는 기대를 1%정도 했던 영화가 바로 이번 주 3위를 차지한 <트랩>입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2위도 잡지 못했네요. <트랩>은 여전히 자신의 이름만으로도 그 자체가 마케팅이 되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름이 곧 장르나 마찬가지인자라, 소란스러운 <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고 싶지만 보지 못한 좀 더 어린 관객들에게 통할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트랩>은 연쇄 살인마를 콘서트에 초대해 그를 잡는 다는 내용으로, 실제로 1985년 미국 법무부와 FBI가 합동작전으로 펼쳤던 ‘오퍼레이션 플래그십'에서 영향을 받아 시나리오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당시 이 작전은 수배 중인 다수의 범죄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범죄 용의자들에게 의도적으로 미식 축구 경기 티켓을 제공해 그들은 이걸 믿고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그것이 바로 함정이었죠. 성공적으로 이들을 체포했던 이 작전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트 샴샤말란 감독은 인기가수의 콘서트에 연쇄 살인마를 초대한다는 설정으로 만든 것입니다.

 

오랜만에 조쉬 하넷이 주연 배우로 돌아왔는데, 조쉬 하넷이 함정에 빠진 연쇄 살인마 역을, 공연 아티스트로 연기하는 레이디 레이븐 역은 샤말란 감독의 친딸이기도 한 살레카 샤말란이 맡았습니다. 올 상반기에 개봉했던 <더 워처스>를 연출한 이샤나 나이트 샤말란의 언니기도 한데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아빠 찬스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트랩>은 비평가 시사회를 거치지 않고 개봉한터라, 개봉 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긴 했습니다. 대게 이런 경우는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낮은 경우였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완성도가 낮은 것은 분명하고,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 별로인 작품 쪽으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흥행수익은 꽤 잘나온 편이죠.

<슈퍼배드 4>가 드디어 북미수익 3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시리즈를 만들어내는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는 픽사 만큼의 파괴력은 아니지만, 쉬지 않고 히트작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인데요. 유니버설과 일루미네이션이 준비 중인 다음작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가제), 2026>입니다.

5위(▼1) Inside Out 2 (디즈니)
인사이드 아웃 2 2024년 6월 12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811,618 (수익증감률 -21%)
누적수익 - $626,973,864
해외수익 - $929,339,834
월드와이드수익 - $1,556,313,698
상영관수 - 2,615개 (-535)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92%(토마토미터) / 96%(관객 점수)

6위(N) Harold and the Purple Crayon (소니)​

주말수익 - $6,003,197 (-)
누적수익 - $6,003,197
해외수익 - $3,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9,003,197
상영관수 - 3,32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0,000,000
로튼토마토 - 28%(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7위(▼2) Longlegs (NEON)
롱레그스 2024년 하반기 국내 개봉

주말수익 - $4,147,013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66,947,825
해외수익 - $12,507,135
월드와이드수익 - $79,454,960
상영관수 - 2,150개 (-582)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0,000,000
로튼토마토 - 88%(토마토미터) / 69%(관객 점수)

-이미 지난주 애니메이션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인사이드 아웃 2>는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 돈을 더 벌려고 하네요. 북미에서 6억 2,000만 달러, 해외에서는 9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 중에 있기는 합니다. 당연히 픽사 최고의 아웃풋이 되었고요. 픽사의 다음 작품이 2025년 개봉 예정인 <엘리오>이기는 한데요. 이거 괜히 부담이 커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작이 워낙 어마어마한 성공작이라서 말이죠.

<인사이드 아웃 2>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 픽사 북미 수익 1위 - $626,973,864 (2위 인크레더블 2 - $608,581,744)
  • 픽사 세계 수익 1위 - $1,556,313,698 (2위 인크레더블 2 - $1,243,222,667)
  • 애니메이션 북미 수익 1위 - $626,973,864 (2위 인크레더블 2 - $608,581,744)
  • 애니메이션 세계 수익 1위 - $1,556,313,698 (2위 겨울왕국 2 - $1,453,683,476)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거대한 히트 대작 뒤에 그래도 감독의 이름값 덕에 <트랩>이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둔 3위를 차지했다면, <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은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네요. 크로켓 존슨이 쓰고 그린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한 작품이어서 나름의 경쟁력을 갖고 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개봉 4주차와 8주차에 접어든 타깃층 겹치는 두 작품이 여전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기는 했죠. 그래서 <해럴드와 보라색 크레용>은 <슈퍼배드 4>와 <인사이드 아웃 2> 사이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듯 합니다.

 

이 작품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리오> 시리즈를 연출한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샤잠!’의 재커리 리바이와 주이 드샤넬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지난 5월에 개봉했던 <이프: 상상의 친구>와 느낌은 비슷하긴 하죠. 하필 주 컬러가 보라색인 점까지 말이에요. 어쨌든 주말 3일 동안 거둬들인 수익은 600만 달러입니다. 전제 체작비가 4,000만 달러로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북미수익만으로도 제작비 회수는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영화에 대한 평가도 매우 낮은지라 갑자기 기적처럼 순위 수익 상승을 쉬이 볼 것 같지도 않고요(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은 관객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겠죠). 영화적 완성도의 문제도 있겠으나 이 정도면 개봉일 선정에 실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필 경쟁작들이 너무 강력했고, 차별성을 가져가지 못했으니까요. 이렇게 메이저 배급사에 메이저급 캐스팅을 해서 성적이 안나오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희망도 보이지 않으면 더더욱 말이죠.

 

<롱레그스>는 이번 주도 역시 톱10에 머물렀고, 누적수익은 6,680만 달러입니다. 이미 지난 주에 네온이 배급한 작품 중 최고 수익(북미 기준)을 기록했는데, 이번 주 기점으로 네온이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6,000만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네온(NEON)은 2017년에 팀 리그와 톰 퀸이 공동으로 설립한 독립 제작사로 첫 작품은 앤 해서웨이가 출연했던 괴수영화 <콜로설, 2016>이었습니다. 이후 <아이, 토냐>, <아폴로 11>, <스펜서> 등을 배급했고, 특히 <기생충>을 북미에 배급하면서 확실히 이름을 각인시켰는데요. 이제는 <롱레그스>로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네요.

8위(▼2) A Quiet Place: Day One (파라마운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2024년 6월 2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385,173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137,386,193
해외수익 - $121,4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58,786,193
상영관수 - 1,039개 (-893)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67,000,000
로튼토마토 - 84%(토마토미터) / 73%(관객 점수)

9위(N) The Firing Squad (에포크 스튜디오)

주말수익 - $893,100 (-)
누적수익 - $893,1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893,100
상영관수 - 81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토마토미터) / 74%(관객 점수)

10위(N) Ponyo (Fathom Events)
벼랑 위의 포뇨 2008년 12월 18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800,000
누적수익 - $800,000
해외수익 - $162,810
월드와이드수익 - $962,810
상영관수 -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34,000,000

11위(▼4) Bad Boys: Ride or Die (소니)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2024년 6월 6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650,446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192,967,159
해외수익 - $205,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98,267,159
상영관수 - 437개 (-569)
상영기간 - 9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64%(토마토미터) / 97%(관객 점수)

 

-8위를 차지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도 그렇고, 11위를 차지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도 이제는 극장 상영에는 더 이상 미련이 없는 작품들입니다. VOD를 비롯해 슬슬 안방으로 돌격할 준비를 갖춘 작품들이니까요. 두 작품 모두 박스오피스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이룬 작품들이기는 합니다만, 두 작품 모두 해외 반응은 북미 반응만큼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메이저 신고식을 멋지게 치룬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은 현재 휴 잭맨, 조디 코머와 함께 <로빈 훗의 죽음The Death of Robin Hood>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를 연출한 아딜과 빌랄 감독은 현재 준비 중인 작품으로는 유니버설이 또(?) 기획 중인 미이라 시리즈라고는 하는데,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확실한 것은 두 사람의 이름을 나름 알렸던 작품인 <팻저Patser, 2018>의 속편인 <팻저 2Patsers>를 두 사람의 고향인 벨기에에서 찍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주에는 또 한 편의 신작이 톱10에 있었는데요. 9위를 차지한 <더 파이어링 스쿼드>입니다. 신앙이 마케팅 포인트인 기독교 영화로, 케빈 소르보, 쿠바 구딩 주니어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사형을 앞둔 세 명의 수감자가 예수를 통해 생기는 변화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 타깃층도 명확한 작품이기는 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면 이 작품의 제작/배급을 맡은 곳입니다. 미국의 보수 매체(극우 매체)인 에포크 타임즈의 계열사인 에포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요 관객층은 한 번 더 명확하게 좁혀진 상황인데요. 어쨌든 수익이 높지는 않으나 또 하나의 틈새 시장은 분명히 있다는 것은 확인했네요.

 

그리고 10위는 <벼랑 위의 포뇨>가 차지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페스트 24'가 북미에서 진행이 되면서 토요일, 일요일 이틀 동안 <벼랑 위의 포뇨>가 상영을 했는데, 약 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최종 집계로는 이번 주 톱10 진입에 성공을 했습니다. 현재 다른 작품들도 이벤트 성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지라, 종종 톱10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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