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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왕을 찾아서 / Seeking th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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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찾아서 / Seeking the King

 

연출: 원신연

각본: 원신연

출연: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명훈, 유성주, 박예린 외

제작: 8픽쳐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작총괄: 위드에이스튜디오

제공/배급: 위지윅스튜디오 (한국)

개봉: 2024년 여름 (한국)

 

-[구타유발자들, 2006], [세븐데이즈, 2007], [봉오동 전투, 2019]를 만든 원신연 감독이 5년 만에 들고 온 신작 [왕을 찾아서]. 일단 이 작품 한국 실사 영화로는 처음으로 거대 로봇을 다루는 작품이다. 한국이 아니더라도 이 장르 도전하기 쉽지 않은 장르다. 그렇다고 이 작품 트랜스포머 같은 작품은 아니다. 로봇들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로봇과 인간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랄까. 익숙하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을 가진 작품이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며, 장소는 비무장 지대에 있는 마을이다. 어느 날, 이 마을에 거대한 로봇(이라고 해야겠지)이 방문하고, 군의관 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은 이 로봇과 함께 모험을 하게 된다.

 

솔직히 제목이 왜 ‘왕을 찾아서’일까가 궁금하다. 제목이 들어오질 않으니까. 영화를 보면야, 결국 이 제목이 채택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겠으나 예고편과 몇몇의 스틸컷만으로 이 제목은 진짜 흥행이 될 수 없는 제목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흥행되기를 바라고 바라는 건 있다. 손익분기점은 넘겨야지 이런 저런 시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신연 감독이 직접 각본까지 썼고,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명훈 등이 출연한다. [좋아하면 울리는], [승리호], [환혼], [아일랜드] 등의 CG 작업을 했던 위지윅스튜디오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고,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원신연 감독이 설립한 8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제작총괄을 맡은 위드에이스튜디오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영화사업본부가 분사해서 설립된 곳이라고 하는데, 이 영화가 성공한다면 위지윅스튜디오의 주가는 올라갈 것이다. 자연스레 대주주인 컴투스도. 주식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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