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t / 타로
연출: 스펜서 코헨, 안나 홀버그
각본: 스펜서 코헨, 안나 홀버그
기반: 니콜라스 아담스 (소설 ‘호러스코프’)
출연: 해리엇 슬레이터, 아데인 브래들리, 아반티카, 제이콥 바탈론, 볼프강 오보그래츠, 라르센 톰슨 외
제작: Screen Gems, Alloy Entertainment, Ground Control
배급: 소니
개봉: 2024년 5월 10일 (북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 [문폴], [익스펜더블 4]의 각본을 썼던 스펜서 코헨 작가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인 [타로]. 안나 홀버그 감독이 공동 연출이며, 함께 각본을 쓴 이 작품은 ‘호러스코프’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예고편만 보면 알겠지만 공포 영화다.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는 그나마 저렴한 제작비, 자신의 아이디어를 (타 장르에 비해)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장르인데, 나름 안정적인 장르로 출발을 하는 셈.
영화 [타로]는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소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타로다. 저주받은 타로 카드로 인해 하나씩 저세상으로 가게 되는 친구들이 이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기발한 소재는 아니지만, 충분히 공포 영화로서 재미를 줄 수 있는 소재다. 예고편을 봐도 딱 그런 느낌이다. 해리엇 슬레이터를 비롯해, 제이콥 바탈론, 아반티카, 라르센 톰슨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 이 작품의 원래 제목은 소설과 같은 호러스코프였으나, 개봉을 앞두고 ‘타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