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연출: 데이빗 예이츠
각본: J.K. 롤링, 스티브 클로브스
원작: J.K. 롤링
출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톤,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도, 에즈라 밀러, 캘럼 터너, 윌리엄 나딜람, 주드 로, 매즈 미켈슨
음악: 제임스 뉴튼 하워드
촬영: 죠지 리치몬드
편집: 마크 데이
제작: Heyday Films
배급: 워너
개봉: 2022년 4월 8일(영국) / 2022년 4월 15일 (북미) / 2022년 4월 (한국)
-MCU로 인해 늘 DC 코믹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 행보가 안타까워 보이기까지 한 워너지만, 워너도 사실 어마어마한 흥행보증수표 유니버스가 있긴 하다. 바로 위저딩 월드라고 불리우는 '해리포터' 유니버스. 뭐 롤링 유니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하지만.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해 10년 동안 총 8편의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이 시리즈는 극장수익으로만 북미에서는 23억 9,300만 달러 해외에서는 53억 8,3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관련 상품 및 영화들이 돈을 쓸어담는 중이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었던 이 프랜차이즈는 이대로 끝나지 않았다. J.K 롤링 작가가 소설이 아닌 영화를 위한 시나리오를 쓰면서 또 하나의 마법 세계의 문을 연 것. '해리 포터'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또 다른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것이 바로 [신비한 동물사전]이었다. 해리 포터의 후광이 당연히 있었지만, 역시 [신비한 동물사전]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고, 2018년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이어지면서 그 세계관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현재 '해리 포터' 시리즈 중 5,6,7(파트 1 & 파트 2)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신비한 동물사전]과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연출을 맡으며 J.K 롤링 전문 감독으로 이 세계관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중이다. 실제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연출 목록을 늘어뜨려보면, 8편의 작품 중에서 영화 연출 데뷔작인 [더 티크본 클레이먼트]와 [레전드 오브 타잔, 2016]을 제외하곤 죄다 J.K. 롤링 작가 작품들이다. 게다가 차기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세 편의 작품도 그러하다.
여하튼간에, 롤링 유니버스의 새로운 이야기 '신바한 동물사전'의 세 번째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022년 4월 개봉한다. 당연히 J.K 롤링이 각본을,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시리즈는 마법사들이 세계 2차 대전을 참전하게 되고, 덤블도어는 힘이 커진 그린델왈드에 맞서라도 스캐맨더에게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편에더 그린델왈드로 출연했던 조니 뎁이 하차하면서 그 자릴 매즈 미켈슨이 채운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배역진은 그대로 돌아왔다. 에디 매드레인을 비롯해 주드 로, 캐서린 워터스톤,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등도.
일단 4, 5편의 제작까지도 확정은 되었다. 당연히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