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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year / 버즈 라이트이어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1. 10.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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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 이어 (Lightyear, 2022) 예고편 - 한글 자막

Lightyear / 버즈 라이트이어

 

연출: 앵거스 맥레인
각본: 피트 닥터
원작: 존 라세터, 피트 닥터, 앤드류 스탠튼, 조 랜프트
출연: 크리스 에반스, 케케 파머, 데일 소울즈, 타이카 와이티티, 피터 손, 우조 아두바, 제임스 브롤린
음악: 마이클 지아치노
제작: 월트 디즈니 픽쳐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배급: 디즈니
개봉: 2022년 6월 17일 (북미) / 2022년 6월 (한국)

-MCU, 픽사,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디즈니는 디즈니다. 디즈니는 가족을 위한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 거대한 창고다. 뭘 꺼내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앉아서 볼 수 있는 작품이 중심에 있다. 때로는 그런 점이 아쉽지만, 그게 디즈니의 정체성이니까 할 말은 없다. 디즈니가 각잡고 만든 성인만 관람가 영화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디즈니는 가족 관람가 영화를 압도적으로 잘 만든다.

디즈니가 픽사를 산 것을, 그리고 픽사가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만든 것은 바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1995-2019)다. 지금까지 총 네 편의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웃음과 감동, 삶의 교훈과 철학까지 콘텐츠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관객들에게 전달했고, 또 그 이상의 돈을 벌어들인 바로 그 시리즈다. 까놓고 말해서 [토이 스토리]가 없었다면,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1979 ~ / 디즈니 인수 2006~)의 존재 여부도 불투명했을 것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2019년 4편까지 이어지면서 이 시리즈의 중심에는 톰 행크스가 목소리 연길 맡은 우디와 팀 알렌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버즈 라이트이어 두 친구였다. 카우보이 우디와 우주 비행사 버즈로 인해 이 시리즈가 흔들림 없이 이어졌다. 디즈니돠 픽사도 이 두 캐릭터에게 선물을 줘야 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토이 스토리]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이야기 '토이 스토리'의 첫 번째 캐릭터 단독 작품 [버즈 라이트이어]가 나온다.

우디도 아닌 버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독 작품이 2022년 6월 17일 개봉한다. 시리즈가 갈 수록 버즈의 분량이 살짝 줄어드는 것 같다는 생각은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단독 작품으로 큰 선물을 안겨 준 것. 픽사의 베테랑 애니메이터 앵거스 맥레인의 첫 번째 단독 연출 데뷔작(도리를 찾아서 공동 연출)이기도 한 버즈 솔로 무비 [버즈 라이트이어]는 제목대로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야기다. 장난감 버즈가 아닌 캐릭터 버즈의 이야기다.

토이 스토리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스핀-오프이자 프리퀄이이곧 한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스토리' 팬들에 대한 선물인 동시에 토이스토리 시네마틱 유니버스 (TCU)의 또 다른 문을 여는 작품이 될 것처럼 보인다.팬들은 끝이 없는 또 다른 세계에 발을 들이밀게 될 것이고. 아... 그런데 목소리 연기는 팀 알렌이 아닌 크리스 에반스다. 두 사람의 생일이 같다는 우연 같은 일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팀 알렌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는 이 점은 다소 아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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