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십개월의 미래 / Ten Months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10. 3. 21:35

본문

728x90
반응형
십개월의 미래 (2021) 메인 예고편

십개월의 미래 / Ten Months 

연출: 남궁선
각본: 남궁선
출연: 최성은, 백현진, 서영주, 유이든, 권아름
음악: 남궁선, Byul.org
촬영: 정용현
편집: 손연지, 남궁선
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배급: 그린나래미디어
개봉: 2021년 10월 14일 (한국)

-주인공이 개발자라는 것에서 일단 궁금했다. 제목에서도 호기심이 생겼고. 조금 살펴보니 이 작품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십개월]이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작품이다. 1년이 지나서 원래의 제목 뒤에 '미래'가 붙으면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고 싶게 만들었다. 

영화 [십개월의 미래]는 <최악의 친구들>로 2013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았던 남궁선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셈. 남궁선 감독이 각본, 연출은 물론 음악과 편집 작업까지 참여한 이 작품은 알고 보니 임신 10주라는 것을 알게 된, 29살의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최성은)의 십개월을 다룬 이야기다. 2019년 영화 [시동]에서 소경주 역으로 출연했고,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극본상, 최우수 연기상 등을 받으며, 2021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꼽을 수 있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만양정육점' 사장 유재이 역을 맡은 최성은이 그 문제의 프로그래머 미래 역을 맡았다. 

남궁선 감독은 언론 시사회를 통해 "제가 임신을 경험하기 전까지 이런 주제의 영화를 작업할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걸 경험해보니까 모두가 알고 있는 거 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은 모두가 모르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디어에서도 완성된 어머니의 모습은 보여주지만, 이 여정을 그려내는 영화가 없는 것 같아서 만들어 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영화를 만든 계기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응원 공감이 누군가에게는 깨달음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최성은 배우 외에 백현진, 서영주, 유이든, 권아름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