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Mass / 어둠 속의 미사
크리에이터: 마이크 플래너건
연출: 마이크 플래너건
각본: 마이크 플래너건, 제임스 플래너건, 엘란 게일, 다니 파커 외
출연: 케이트 시걸, 잭 길포드, 라훌 아부리, 크리스탈 발린트, 맷 비델, 알렉스 에소, 에나라 시몬, 애나베스 기시, 라훌 콜리, 크리스틴 리먼, 해미시 링클레이터
제작: Intrepid Pictures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2021년 9월 24일 (전 세계)
-공포 외길만을 걸어오고 있는 공포 장인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신작을 들고 왔다. [오큘러스, 2013]로 공포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영화 [허쉬], [제럴드의 게임]을 선보였고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힐 하우스의 유령]과 [블라이 저택의 유령]을 만들어 선보였다. 이후 다시 극장 영화로 돌아가 [샤이닝]의 속편인 [닥터슬립]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그가 다시 넷플릭스로 돌아왔다. 믿고 봐도 될 마이크 플래너건 표 오리지널 시리즈로 말이다. 공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시리즈보다 구미가 당길 것.
마이크 플래너건이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의 제목은 [어둠 속의 미사]. 이번에도 그는 연출, 각본, 편집, 제작까지 도맡아했다. 초 ㅇ7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으며 앞선 두 편의 시리즈처럼 모든 시리즈의 연출과 각본을 마이크 플래너건이 했으니 정말이지 아주 긴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질 수도.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가 바깥으로 새어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어둠 속의 미사]는 외딴 섬의 작은 마을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카리스마 넘치는 신부가 새로 부임해 오면서 기이한 일들이 펼쳐지게 되고 이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분열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전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시리즈들처럼 무턱대고 놀래키는 공포물은 아니고 스멀스멀 공포를 보는 사람에게 심어주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플래너건의 아내기도 한 케이트 시걸을 비롯해 잭 길포드, 라훌 아부리, 해미시 링클레이터, 크리스탈 발린트 등이 출연하고, 공개는 오는 9월 24일이다.
이 시리즈의 영어 제목이 'Midnight Mass'인데, 이 제목은 마이크 플래너건이 연출을 맡고, 케이트 시걸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허쉬]에서 극중 작가인 메디(케이트 시걸)의 첫 번째 장편 소설 제목이기도 하고, [제럴드의 게임]에서 제시가 집어 던지는 책(극중 책의 저자가 메디다)이기도 하다.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은 나름 이스터 에그로 노출했던 것인데 그 이야기를 실제로 만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