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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weet Home Alone / 홈 스위트 홈 얼론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1. 8.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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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Sweet Home Alone / 홈 스위트 홈 얼론

연출: 댄 마저
각본: 마이크 데이 스트리터 세이델
원안: 존 휴즈
출연: 엘리 켐퍼, 롭 딜레이니, 아치 예이츠, 아이슬링 베아, 키넌 톰슨, 알리 마키, 피트 홈즈, 크리스 파넬, 앤디 댈리, 마이키 데이
음악: 존 데브니
촬영: 미첼 아문센
편집: 데이비드 레니
제작: 20th Century Studios, Hutch Parker Entertainment
배급: 디즈니+
공개: 2021년 11월 12일 (북미 외)

-일단 왜? 굳이 이걸? 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극장용도 아니고 디즈니+ 오리지널로 만든다니까 뭐 그러려니했다.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고 나서부터는 은근히 전 20세기 폭스 현 20세기 스튜디오를 사알짝 차별하는 느낌이 들기는 했으니까. 그도 그럴 것이 이 험난한 시기에 개봉을 다 연기한다고는 하지만, 20세기 스튜디오라는 이름아래 배급한 작품은 지난 8월에 개봉한 [프리가이] 딱 한 편뿐이었고, 디즈니+고 뭐고 20세기 스튜디오 작품들은 기억이 나지도 않는것도 사실이다.

뭐 그래서 그 그러려니라고 생각한 작품은, 바로 [나 홀로 집에] 시리즈다. 20세기 폭스사의 전설적인 프랜차이즈였던 그 시리즈, 주인공 케빈을 맡았던 맥컬리 컬린을 평생 이 캐릭터의 저주에 갇히게 했던 그 작품의 시리즈를 새롭게 만든다. 가족 영화, 크리스마스 영화하면 역대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한데 이 시리즈의 생명력을 연장시키겠다는 디즈니의 전략이 나온 것.

디즈니의 대장인 밥 아이거 대표가 지난 2019년 [나 홀로 집에]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을 이야기했는데, 발 빠르게 그해 감독도 선정했다. 연출을 맡은 이는 댄 마저 감독으로 사샤 바론 코헨의 히트작인 [알리 G 인다하우스], [보랏, 2006], [브루노, 2009], [보랏 2]의 각본을 썼고, [오 마이 그랜파, 2016]의 연출을 맡았던 사람이다. 웃음은 확실하게 뽑아낼 수 있는 감독이기는 한데, 그가 참여한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죄다 19금 코미디인지라....가족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긴 한다. 존 휴즈 감독의 [나 홀로 집에] 역시 도둑들이 당하는 수준은 꽤 강도가 높았기는 하지만.

1-3편까지는 극장 개봉, 이후는 DVD, VOD로 서비스

여하튼 새롭게 이어가는 [나 홀로 집에]의 제목은 [홈 스위트 홈 얼론]이다. 한국어로 말장난 하자면 '즐거운 나 홀로 집'에 정도랄까? [조조래빗]에서 요키 역으로 출연했던 아치 예이츠가 주인공 맥스 역을 맡았다. 연휴에 홀로 남겨진 맥스. 이 집에 값어치 나가는 집안의 가보를 훔치러 온 커플을 혼내준다는 이야기로, 오리지널과 비교할 수밖에 없겠지만, 도둑질 하려는 캐릭터 남남에서 부부로 바뀌었다(3편부터 여성 도둑이 등장하긴 한다).아, 참고로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1, 2편에서 끝난 것 같았지만, 5편까지 이어졌고, 이번이 6번째 시리즈다. 

흥미로운 것은 영원한 케빈으로 남을 맥컬리 컬킨과 1편과 2편에서 케빈을 괴롭혔던 형 버즈 역을 맡은 데빈 래트레이가 케빈과 버즈 캐릭터로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한다. 그래도 신경은 좀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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