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y of Thieves /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연출: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
각본: 샤이 해튼
원안: 잭 스나이더, 샤이 해튼
출연: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 나탈리 엠마누엘, 거즈 칸, 루비 O.피, 스튜어트 마틴, 조나단 코헨, 피터 시몬니셱, 존 부브니악
음악: 정키 XL
편집: 알렉산더 베르너
촬영: 베른하르트 예스퍼
제작: The Stone Quarry, Pantaleon Films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1년 가을 (전 세계)
-잭 스나이더 감독의 복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였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로 몸을 풀었고, 아예 새로운 이야기로 갖고 만든 신작은 [아미 오브 더 데드]였다. [새벽의 저주]로 명성을 얻었던 그가 선택한 것은 다시 한 번 좀비물이었고, 넷플릭스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역대급 규모의 좀비 영화를 만들어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수치는 아니지만, 넷플릭스 내 수치로는 공개 뒤 한 달 동안 약 7,200만명이 시청했다니 대박난 것은 맞다. (70개 국가 1위는 덤), 역대 넷플릭스 영화 중 시청자수로만 따지면 9위에 해당한다.
넷플릭스 영화 시청자수 톱10 (*공개 뒤 한달 기준) | ||
1위 | 익스트랙션 | 9,900만 |
2위 | 버드 박스 | 8,900만 |
3위 | 스펜서 컨피덴셜 | 8,500만 |
4위 (공동) | 식스 언더그라운드 | 8,300만 |
4위 (공동) | 머더 미스터리 | 8,300만 |
6위 | 올드 가드 | 7,800만 |
7위 | 에놀라 홈즈 | 7,600만 |
8위 | 프로젝트 파워 | 7,500만 |
9위 (공동) | 아미 오드 더 데드 | 7,200만 |
9위 (공동) | 미드나이트 스카이 | 7,200만 |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오랜 시간 잭 스나이더가 준비했던 프로젝트(2008년부터 준비)기도 했는데, 그만큼 세계관 확보도 어느 정도는 정리는 해놓았다. 그래서 [아미 오브 더 데드]를 공개하면서, [아미 오브 더 데드: 로스트 베이거스 rmy of the Dead: Lost Vegas]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프리퀄에 해당하는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역시 발표했다. 바로 그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이 드디어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미 오드 더 데드: 도둑들]은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한다.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루드비히 디터가 미스터리 여인 그웬돌린의 제안을 받아 최악의 수배자들로 이뤄진 조직에 강제 참여해 유럽의 은행들을 터는 이야기다. (*촬영시기로 보면,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은 2020년 11월 촬영해, 2021년 1월부터 후반 작업을 진행한 작품이고, [아미 오브 더 데드]는 2019년 7월에 촬영을 시작해 2019년 10월 후반잡업을 거쳐, 2021년 완성된 작품이다. )
[아미 오브 더 데드]의 루트비히 디터를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고, 배경은 유럽이다. 좀비 영화는 아니다. 설명에 따르자면 로맨틱 코미디-하이스트(범죄자들의 범죄 행각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이 이야기에 좀비들이 포함되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좀비 영화로 기대하고 보는 것보다는 [오션스] 시리즈 류의 범죄 영화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연출은 루드비히 디터 역을 맡은 독일 출신의 마티아스 슈바이크회퍼가 맡았고, 그가 직접 주연까지 맡았다. 잭 스나이더가 시작한 '아미 오브 더 데드' 유니버스의 확장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다보디, 성공적으로 이 시리즈가 더 확장 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이제 프리퀄이 공개가 되었고, 애니메이션도 공개 확정인 가운데,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속편까지 제작 확정이 되었으니, 최소 4개의 이야기는 확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