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ir / 더 체어

The Chari / 더 체어

크리에이터: 아만다 피트, 애니 와이먼
연출: 다니엘 그레이 론지노
각본: 아만다 피트, 애니 와이먼
출연: 산드라 오, 밥 발라반, 에벌리 카가닐라, 론 크로포드, 제이 듀플라스, 이지영, 멀로리 로우, 나나 멘사, 엘라 루빈
음악: 스테파니 이코노모우
촬영: 짐 프로나
제작: Netflix Studios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2021년 8월 20일 (전 세계)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았고, 그녀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이 김지윤이다. 한국 드라마는 아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넷플릭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 작품. 이렇게 주인공이 완벽한 한국 이름으로 설정되어서 나오는게 신기하긴 하다.

산드라 오에게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이 작품의 제목은 [더 체어]. 김지윤 박사가 미국의 명분 팸브로크 대학교의 학과장으로 취임하는데, 영문학과 최초의 여성 학과장이면서, 학교에서 몇 안 되는 유색인종 교직원이다. 그녀가 학교 내에서 겪는 고난과 그것을 헤쳐나가는 것이 이 시리즈의 주요 포인트다.

산드라 오 외에 밥 발라반, 데이비드 모스, 에벌리 카가닐라, 제이 듀플라스, 론 크로포드, 멀러리 로우 등이 출연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이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크리에이터가 아만다 피트라는 점이다. 처음에 이름을 보고 내가 아는 그 아만다 피트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 아만다 피트가 맞다. [우리, 사랑일까], [2012], [걸리버 여행기]에 출연했었던 그 배우. 최근에 활동이 좀 뜸하다 싶었는데,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서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작가와 제작자로 변신한 것. 이것도 이 시리즈가 궁금하면서도 기대되는 요소다.

[더 체어]는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자리 오른 유색인종이자, 여성이자, 나이가 있고, 싱글맘인 주인공이 안 봐도 뻔한 여러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가 궁금한 작품이다. 30분짜리 6개 에피소드로 이뤄진 [더 체어]는 오는 8월 공개 예정이다.

더 체어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