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ter Man / 워터맨을 찾아서
연출: 데이비드 오예로워
각본: 엠마 니델
출연: 데이빗 오예로워, 로사리오 도슨, 로니 체이비스, 아미아 밀러, 알프레드 몰리나, 마리아 벨로
음악: 피터 바에트
촬영: 매튜 J. 로이드
편집: 블루 머레이
제작: ShivHans Pictures, Harpo Films, Yoruba Saxon Productions
배급: RLJE Films (북미)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 북미 외)
개봉: 2021년 5월 7일 (북미) / 2021년 7월 4일 (전 세계 - 넷플릭스)
-[셀마, 2014]에서 마틴 루터 킹 Jr. 역으로 전 세계 영화팬의 주목을 받은 데이비드 오예로워는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에 주조연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데이비드 오예로워가 배우라는 직함에 감독이라는 직함을 더했다.
[워터맨을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가 출연도했고, 제작도 했다. 자기만족을 위한 프로젝트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고 저예산 독립 영화는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그가 연출한 영화 [워터맨을 찾아서]는 가족 영화이고, 로튼토마토 지수 77%를 기록했을 정도로 꽤 괜찮다는 평가를 들은 영화다.
초기 제작 과정에서는 디즈니가 배급하기로 했던 작품이지만, 본격적으로 주조연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디즈니는 배급에서 빠졌다. 완성된 이후, 북미에서는 RLJE 필름을 통해서 극장 개봉을 했고, 그 외 국가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전 세계 사람들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영화 [워터맨을 찾아서]는 아픈 엄마를 위해 불멸의 비미을 가지고 있다는 워터맨을 찾아 나선 거너(로니 체이비스)와 미스터리한 소녀 조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데이비드 오예로워 외에 로사리오 도슨, 알프레드 몰리나, 마리아 벨로 등이 출연하고 있고, 거너 역은 로니 체이비스가, 조 역은 아미아 밀러가 맡았다.
연기도 잘하는 배우들이 연출도 잘한다는 것을 안젤리나 졸리, 네이트 파커, 조엘 에저튼, 조 크래신스키, 멜 깁슨 등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데이비드 오예로워도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직접 보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