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ce Road / 아이스 로드
연출: 조나단 헨슬레이 (퍼니셔 연출)
각본: 조나단 헨슬레이
출연: 리암 니슨, 로렌스 피쉬번, 벤자민 워커, 앰버 미드썬더, 마커스 토마스, 홀트 맥칼러니, 마틴 센스마이어, 맷 맥코이
음악: 맥스 아루즈
촬영: 톰 스턴
편집: 더글라스 크라이즈
제작: CODE Entertainment, ShivHans Pictures, Envision Media Arts
배급: 북미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 북미 외 - 극장개봉
공개: 2021년 7월 21일 (한국) / 2021년 6월 25일(북미 포함 일부국가- 넷플릭스)
-예전에는 그의 액션 영화 은퇴가 아쉬웠지만, 이제는 은퇴해도 박수치며 보내주고 싶은 리암 니슨의 신작 [아이스 로드]. 할리우드에 무슨 빚을 진 게 있는 것인지 정말 쉬지도 않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리암 니슨이다. 2020년 개봉했던 [어니스트 씨프], 2021년 개봉한 [마크맨]에 이어 또 다른 신작. 포스터만으로는 예전에 개봉했던 작품인가 싶기도 할 정도로 그냥 리암 니슨표 영화다. 물론 이번에도 액션 스릴러물이고. 앞선 두 작품에서도 나이듦이 여실히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 안타깝기는 했지만 존재감이란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해주기도 했기에 그의 또 다른 액션 스릴러물일지라도 기대는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액션 스릴러보다는 재난 스릴러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작품은 캐나다 저어어어어기 어딘가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이 붕괴되는 바람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아이스 로드 드라이버 마이크가(리암 니슨), 불가능하다고 보이는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야 하기때문이다. 거기에 또다른 고난과 시련이라는 양념이 더해질테고.
이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조나단 헨슬레이는 [다이하드 3, 1995], [쥬만지, 1995], [아마게돈, 1998], [퍼니셔, 2004], [넥스트, 2007] 등의 각본을 썼던 [콘에어]와 [식스티 세컨즈]의 제작자기도 했던 조나단 헨슬레이 감독이다. 감이 아직 죽지 않았다면 영화는 꽤 재밌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형식은 살짝 구닥다리처럼 보일지라도.
리암 니슨 외에 로렌스 피쉬번, 벤자민 워커 (링컨: 뱀파이어 헌터 주인공) 등이 출연하고 있다. [아이스 로드]는 일단 북미 배급권은 넷플릭스가 1,800만 달러에 사들여서 오는 6월 25일 북미 지역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될 예정이다. 이 외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2021년 안에는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