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water / 스틸워터
연출: 토마스 맥카시
각본: 토마스 맥카시, 마커스 힌치, 토마스, 토마스 비데게인, 노에 드브레
출연: 맷 데이먼, 애비게일 브레슬린, 카밀 코탄, 디아나 듀내건
음악: 마이클 대나
촬영: 마사노부 타카야나기
편집: 톰 맥아들
제작: Participant, DreamWorks Pictures, Amblin Partners, Slow Pony, Anonymous Content, 3dot Productions, Supernatural Pictures
배급: 포커스 피쳐스 (북미)
개봉: 2021년 7월 30일 (북미)
-포스터 속 배우를 보면서 맷 데이먼인가? 했는데 맷 데이먼이다. 몸을 키웠다. 살을 찌웠다. 흥행을 위한 영화는 아니다. 맷 데이먼의 신작 [스틸워터]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연출은 토마스 맥카시 감독. [스포트라이트, 2015]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던 그 감독이다. 극장용 영화로는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그 사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영화 한 편이 있다).
진중한 영화도 잘 만드는 감독과 진중한 연기도 잘 하는 배우가 만난 [스틸워터]. 영화 [스틸워터]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친구를 죽인 죄로 감옥에 갇힌 딸을 꺼내기 위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버지 빌 베이커 역을 맷 데이먼이 맡았고, 감옥에 갇힌 딸 앨리슨 역은 아비가일 브레슬린이 맡았다. 빌 베이커는 오클라호마 스틸워터에 살고 있는 평범한 중년 남자. 딸과의 관계도 좋은 편은 아니고. 그런 그가 프랑스 감옥에 갇힌 딸을 꺼내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딸의 무죄를 입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도 있는 '아만다 녹스'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스틸워터]는 살인죄로 기소된 딸을 구하는 과정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듯하다. 언어, 문화, 사람까지도 빌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에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보지 않아도 예상은 되니까.
영화 [스틸워터]는 맷 데이먼, 애비가일 브레슬린 외에 카밀 코탄, 디아나 듀내건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7월 30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