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狼の血 LEVEL2 / 고독한 늑대의 피 LEVEL 2
연출: 시라이시 가즈야
각본: 이케가미 준야
원작: 유즈키 유코
출연: 마츠자카 토리, 스즈키 료헤이, 무라카미 니지로, 니시노 나나세, 오토오 타쿠미, 사오토메 타이치, 시부카와 키요히코, 마이쿠마 카츠야, 가케이 미와코, 아오야기 쇼, 나카무라 바이쟈쿠, 카타세 리노, 미야자키 요시코
음악: 고로 야스카와
촬영: 카토 코우헤이
제작: 카도카와
배급: 토에이
개봉: 2021년 8월 20일 (일본)
-<임상 진리>라는 소설로 제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한 유즈키 유코 작가는 2015년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남을 금세기 최고의 경찰 소설'이라는 평가를 들은 소설 <고독한 늑대의 피>를 발표한다. 1988년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경찰과 조직 폭력단의 투쟁을 그린 이 소설은 평론가와 독자를 모두를 사로 잡았고, 2018년 영화로도 제작이 된다.
시라이시 가즈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와 마츠자카 토리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고독한 늑대의 피]는 소설만큼이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은 물론 영화 자체로도 '걸작'이라는 소시를 들었을 정도니까.
유즈키 유코 작가는 2018년 속편인 <불행한 개의 눈>을 발표했다. 속편이 나왔다는 것은 영화 역시 속편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실제로 속편이 만들어졌다. 다만 소설을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았다. 소설이 바탕이 되기는 하지만 거의 오리지널 이야기로 만들어졌다고 하니까. 그래서 제목 역시 소설 제목이 아닌 1편의 제목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다. 제목은 [고독한 늑대의 피 LEVEL 2].
이번 속편은 전작의 연출을 맡았던 시라이시 가즈야 감독과 각본을 썼던 이케가미 준야 작가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 속편의 주인공은 마츠자카 토리가 맡았다너 젊은 형사 히오카 슈이치다. 전편에서 3년이 지난 시간으로 보면 1991년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완전하게 달라진 히오카 슈이치에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리고 그가 다스려야 하는어둠의 세계에서는 어떤 전쟁이 펼쳐질 지가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