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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Kombat / 모탈 컴뱃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0. 12. 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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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Mortal Kombat, 2021) 공식 예고편 - 한글 자막

Mortal Kombat / 모탈 컴뱃

연출: 사이먼 맥퀘이드
각본; 그렉 루소, 데이브 캘러햄
원안: 오렌 유지엘, 그렉 루소
원작: 에드 분, 존 토비아스
출연: 루디 린, 조 타슬림, 아사노 타다노부, 제시카 맥나미, 매카드 브룩스, 조쉬 로슨, 친 한, 사나다 히로유키, 맥스 헝
제작: New Line Cinema, NetherRealm Studios, Atomic Monster Productions, Broken Road Productions
배급: 워너
개봉: 2021년 4월 16일 (북미 - 극장 & HBO Max) / 2021년 4월 15일 (한국)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박스오피스에서 대박을 친 적이 없는 것을 오랜 시간 지켜봤던 할리우드일텐데 언제가 터질 한 방 때문인지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들은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즌용 영화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그만큼 마케팅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에 반드시 흥행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그런데 그런 영화들이 별로 없었다. 진짜 손에 꼽을만하다. 그럼에도 만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화 [모탈 컴뱃]도 그렇다. 대전 액션 게임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고 있다. 최근에는 [모탈 컴뱃 11]이 나오기도 했는데, 실사 영화도 나오는 것이다. 이전에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나마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만들었던 폴 앤더슨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 바로 [모탈 컴뱃]이었다. 크리스토퍼 램버트, 브리짓 윌슨 등이 출연했던 이 작품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고, 나름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작품이었다.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는 역대 7위에 오르기도 했었고. 이 여세를 몰아서 속편을 빠르게 제작했다. 1997년 2편인 [모탈 컴뱃 2 Mortal Kombat: Annihilation, 1997]이 개봉했다. 2편의 연출은 [애나벨, 2014]로 유명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맡았고, 그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했다. 2편 역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 수익이 떨어졌고, 더 이상의 시리즈를 만들만큼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1편과 2편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음에도 3편이 제작이 안 된 것도 신기하긴 하다. 2편은 게임과 영화 팬들 비평가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한 것이 3편 제작이 안 된 큰 이유기도 했다.

세월은 흘렀고, 2편이 나온지도 20년이 훌쩍 넘었다. 워너가 이 프로젝트를 다시 꺼내들었다. 이 프로젝트를 되살릴 수 있는 사람을 찾았기 때문이다. 바로 제임스 완. '컨저링 유니버스'를 잘 구축했고, [분노의 질주]와 [아쿠아맨]으로도 블록버스터까지도 완벽하게 만드는 그를 제작자로 앉혔다. 그에게 [모탈 컴뱃] 리부트 프로젝트를 맡긴 것이다. 제임스 완은 일단 호주 출신의 사이먼 맥퀘이드을 연출자로 내정했다. 사이먼 맥퀘이드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각본은 [익스펜더블] 시리즈와 [좀비랜드: 더블 탭], [원더 우먼 1984]의 데이브 캘러햄과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그렉 루소 작가가 함께 했다.

제임스 완은 일단 스탭들부터 배우들까지 신선한 이들로 이번 리부트를 만들기로 결심한 듯 싶다. 출연진들 역시 A급 배우들 이름은 찾아볼 수는 없다. 일단 리우 캉 역에는 루디 린이, 서브 제로 역은 조 타슬림, 라이덴 역은 아사노 타다노부, 소냐 블레이드 역은 제시카 맥나미, 카노 역은 조쉬 로슨, 스콜피온 역은 사나다 히로유키 등이 맡았다.  오로지 게임이 갖고 있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심산이 아닌가 싶다.

모두가 즐기는 게임 원작 영화가 아닌 성인을 위한 게임 원작의 영화로 만들어질 것 같은 [모탈 컴뱃]은 2021년 4월 16일 개봉 일정을 확정되었다. 워너의 독단적인 발표로 많은 영화 관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긴 하지만 극장과 HBO Max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고. 제임스 완이 손댄 게임 원작의 이 작품이 흥행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가 궁금하긴 하다. 앞서 말했지만,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흥행이 참 안된다고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작품은 2020년 2월에 개봉한 [수퍼 소닉]으로 북미수익 1억 4,600만 달러를 기록했을 뿐이다. 2억 달러만 넘어도 엄청난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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