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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uritanian / 모리타니안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0. 12. 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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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uritanian / 모리타니안

연출: 케빈 맥도널드
각본: 마이클 브로너, M.B. 트레븐, 로리 헤인즈 외
원작: 모하메두 울드 슬라이 (관타나모 다이어리)
출연: 조디 포스터, 타하르 라힘, 셰일린 우들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재커리 레비
제작: Black Sheep Pictures, Convergent Media, Oak Street Films. SunnyMarch. Wonder Street. 30West, Topic Studios, BBC Films
배급: STX Entertainment (북미)
개봉: 2021년 2월 12일 (북미) / 2021년 3월 17일 (한국)

-[라스트 킹, 2006],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009] [블랙 씨, 2014] 최근 다큐멘터리 [휘트니, 2018]까지 다큐멘터리와 영화, TV 시리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연출하고 있는 케빈 맥도널드 감독의 신작 [모리타니안]. 이전까지는 [프리즈너 760]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던 작품이다. 바뀌기 전 제목이 이 작품에 대해 좀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있기는 하다. 이 작품은 어떤 죄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살펴보면 알겠지만, 사실 출연진이 더 눈에 들어온다. 조디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셰일린 우들리, 재커리 레비, 타하르 라힘 등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캐스팅이니까.  이 정도 출연진이라면 믿고 봐도 된다는 신뢰감은 생긴다.

영화 [모리타니안]은 모리타니 출신의 모하메두 울드 슬라이가 주인공이다. 그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이 된 전직 알카에다 대원이다. 슬라이는 2001년 911 테러가 있고 나서 1999년에 있던 로스엔젤레스 폭탄테러 미수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구금이 되었다. 그는 관타나모에 구금이 되면서 겪었던 일을 책으로 냈고, 이 책에는 관타나모 수용소에 벌어지는 미군의 가혹행위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영화 [모리타니안]은 10여년 넘게 슬라이와 그의 석방을 위해 함께 했던 변호인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디 포스터와 셰일린 우들리가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예고편만 본다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조디 포스터를 보고 살짝 놀라기는 했지만,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기는 하지만 내용만 본다면 풀어내는 것이 썩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기대가 되는 것은 배우들 때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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