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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 | 스타더스트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10. 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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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Stardust, 2020) 예고편

Stardust | 스타더스트

연출: 가브리엘 레인지
각본: 크리스토퍼 벨, 가브리엘 레인지
출연: 조니 플린, 지나 말론, 마크 마론, 안소니 플래너건, 애런 풀
제작: Salon Pictures, Wildling Pictures
배급: IFC Films
개봉: 2020년 10월 (샌 디에고 국제 영화 페스티벌)

-2016년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팝스타 데이비드 보위(1947-2016)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떡하니 나왔다. 그의 생애를 조명한다기 보다는 데 가장 임팩트를 보여주기 직전 시기를 다룬달까. 데이비드 보위의 이야기를 그린 [스타더스트]는 그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소개된 영화는 [대통령의 죽음, 2006] 한 편뿐인 가브리엘 레인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데이비드 보위 역은 TV 시리즈 <연애의 부작용>에서 우유부단 대표 캐릭터 딜런 역을 맡았던 조니 플린이 맡았다. 마크 마론이 론 오버맨(머큐리 레코드 보위의 매니저 역할), 지나 말론이 앤지 보위역을 맡았고.

영화 [스타더스트]는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데이비드 보위의 첫 번째 북미 투어가 있던 1971년을 시작으로 1972년 그가 지기 스타더스트라는 이름(부캐라고 볼 수 있다)으로 활동을 시작해 1973년까지 그가 지기 스타더스트를 은퇴할 때까지 이야기랄까. 어쩌면 그가 록스타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타덤을 얻기까지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직전까지의 고생담을 그린 작품일 수도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로켓 맨]보다는 규모와 화려함이 덜하기는 하지만, 더 응축되어 있는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보인다. 조니 플린이 실제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기에 연주나 노래는 이상하지 않겠지만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은 보위의 가족으로부터 공식적인 허락을 받지 않은 작품이라서, 실제 보위의 노래 라이센스를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 영화 속에서는 보위가 이 시기에 실제로 연주했던 다른 가수의 커버곡들을 사용했다고. 보위의 음악을 들을 수 없는 보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기는 하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꽤 좋은 편인데, 그래서 더 궁금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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