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ジャクのダンス、誰が見た? /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원작: 아사미 리토 (만화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
연출: 타나카 켄타, 아오야마 타카히로, 후쿠다 료스케, 타나자와 카타요시
극본: 카나자와 토모키
출연: 히로세 스즈, 마츠야마 켄이치, 모리사키 윈, 타키우치 쿠미, 노무라 코타, 아사히 세이노, 릴리 프랭키 외
주제가: エルフ - Ado
제작: TBS, TBS 스파클
방송: TBS (일본)
방영: 2025년 1월 24일 ~ (일본, 금.토 드라마)
줄거리
한 커플과 가족들이 오가며 거리가 화려해진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밤.대학생 야마시타 코코무기(히로세 스즈)는 2인 가족인 아버지 하루오(릴리 프랭키)와 함께 단골 포장마차 라면 가게에서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고 있었다. “크리스마스인데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며 기뻐하는 하루오를 앞에 두고, 코코무기는 조금 부끄러워하면서도 소박한 행복을 음미하고 있었다.하지만 그날 밤, 하루오와 헤어진 뒤 서클 술자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코코무기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불길에 휩싸인 집과 하루오의 사망 소식이었다.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멍해져 있던 코코무기였지만, 하루오를 살해한 범인은 곧바로 체포된다. 그 인물은 하루오가 22년 전에 체포했던 재벌가족 참살 사건의 범인 엔도 리키로(사코 요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루오가 그러한 사건을 담당했던 것을 처음 알게 된 코코무기는 갑작스러운 사태의 전개를 실감하지 못한 채, 늘 가던 라면 가게를 방문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게 주인 소메다(사카이 토시야)로부터 하루오가 남긴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런데 그 편지에는 리키로의 아들을 포함한 몇몇 사람의 이름과, 그들에게 혐의가 씌워질 경우 그것은 “누명”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TBS 공식 사이트)
최근에 꽤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가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읽으면서도 너무나도 당연하게 실사로 옮겨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일단 스타트는 드라마. 아직 연재 중이기도 하고, 단행본 발행수가 일본 6권 (한국 4권)까지 나온 상황이라 결말이 날 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로 어떻게 결말은 낼 지)궁금하긴 하다.
원작자인 아사미 리토 작가의 또 다른 만화인 <제1 형사부의 까마귀>는 쿠로키 하루, 타케노우치 유타가 주연의 <이치케이의 까마귀>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가 되었는데, 이 작가의 만화가 일반 만화처럼 대형 히트는 아니더라도 실사화가 된다고 해도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는 그게 좀 더 특화된 느낌이기는 했다. 게다가 주인공 코코무기와 히로세 스즈가 이미지가 잘 맞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