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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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패트릭 볼라쓰

각본: 패트릭 볼라쓰

출연: 조셉 고든-레빗, 애일린 테젤, 카를로 키츠링거, 폴 월린

제작: MMC Studios, Augenschein Filmproduktion, FilmNation Entertainment, Endeavor Content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 (북미)

공개: 2020년 6월 19일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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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OTT 서비스들이 등장했고, 이들은 단순히 만들어진 콘텐츠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뿐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오히려 퍼져 나가게끔 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콘텐츠 업계로서는 OTT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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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가장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훌루, 애플TV+, 디즈니+, HBO Max, 왓챠, 웨이브 등 각국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사람들의 시간을 뺏고 있는 중이다. 물론 아마존도 빠질 수 없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서비스명으로 운영 중인데, 바로 이 작품 [7500]은 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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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패트릭 볼라쓰 감도의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201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거의 1년 만에 일반 관객에게 선을 보이게 된 작품이다. 베를린에서 파리로 가는 비행기가 공중납치를 당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릴러물로 조셉 고든-레빗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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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폴 다노가 주연을 맡기로 했었으나, 촬영이 연기되면서 폴 다노가 하차하게 되었고 그 자릴 조셉 고든-레빗이 메꿨는데, 이 작품은 할리우드식의 블록버스터 영화라기 보다는 저예산(5백만 달러)으로 만든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쫄깃 스릴러물로 볼 수 있다. 영화 제목인 '7500'은 '항공기 공중 납치'를 의미하는 무선호출코드 번호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