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Quiet Place: Day One /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A Quiet Place: Day One /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연출: 마이클 사노스키

각본: 마이클 사노스키

스토리: 존 크래신스키, 마이클 사노스키

기반: 브라이언 우즈, 스콧 벡 (캐릭터)

출연: 루피타 뇽오, 조셉 퀸, 알렉스 울프, 자이먼 혼수 외

제작: Paramount Pictures, Platinum Dunes, Sunday Night Productions

배급: 파라마운트

개봉: 2024년 6월 28일 (북미) /  2024년 여름 (한국)

 

-2018년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기억하는가. 1,700만 달러 제작비뿐이지만 북미에서만 10배가 넘는 1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고 영화에 대한 호평으로 그 해 나온 공포/스릴러 영화 중 최고로 평가받았던 그 작품말이다. 더 놀라웠던 것은 이 작품의 연춮과 각본을 쓴 이가 존 크래신스키라는 점인데, 코미디 배우로서 입지가 탄탄했던 그였지만 장르물 창작자로서의 재발견을 하는 작품이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 콰이어트 플레이스 (2018) - 북미수익: $188,024,361 / 로튼 토마토: 96%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021) - 북미수익: $160,072,261 / 로튼 토마토: 91%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공포 영화이자, 재난 영화이자, 가족 영화기도 한 작품으로 소리에 너무 민감한 미지의 존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숨거나 도망치는 애봇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편이 워낙 히트해서. 3년이 지난 2021년 두 번째 이야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2]도 선보였고, 당연히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24년 또 하나의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온다.

 

이야기 흐름상으로는 가장 앞선 이야기가 되는 프리퀄 형식이며, 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제작이 발표되었고, [머드]와 [미드나잇 스페셜]을 만든 제프 니콜스가 감독으로 내정되어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제프 니콜스 감독이 하차하고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피그, 2021]를 연출했던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면서 완성한 작품이다. 참고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제목에서 나온 것처럼, 이 모든 사건이 시작된 첫째 날, 그 미지의 존재가 이 땅에 내려온 날을 그리고 있다. 1편에서는 그 존재의 실체가 드러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 2편에서는 이미 드러낸 그 존재로부터 어떻게 싸우고 피하는지 그리고 이번 프리퀄은 그 존재가 어떻게 이 땅을 점령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루피나 뇽오, 자이먼 혼수, 알렉스 울프, 조셉 퀸 등이 출연하고, 자이먼 혼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시리즈의 연속성을 가져가는 중요한 인물이긴 한 듯.

 

이 작품의 성적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흥행이 잘 된다면야 205년 개봉 예정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3]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