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 Ted Face the Music | 엑설런트 어드벤쳐 3

엑설런트 어드벤쳐 3 (Bill & Ted Face the Music,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Bill & Ted Face the Music | 엑설런트 어드벤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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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딘 패리소트

각본: 크리스 마테슨, 에드 솔로몬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알렉스 윈터, 윌리엄 새들러, 브리짓 런디-페인, 사마라 위빙, 앤소니 캐리건, 키드 쿠디, 질리안 벨, 벡 배넷, 죠지 칼린 (영상)

제작: Orion Pictures, Hammerstone Studios, Dial 9, Dugan Entertainment, TinRes Entertainment

배급: UAR

개봉: 2020년 8월 14일 (북미) / 2020년 11월 19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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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록큰롤 밴드를 꿈꾸던 철없던 고등학생 절친인 빌과 테드가 루퍼스(조지 칼린)의 도움으로 시간 여행을 했던 [엑설런트 어드벤쳐, 1989]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제 중년일 것이다. 65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든 1편이 4,0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자 당연히 속편이 제작이 되었다. 1991년 개봉한 2편은 1편의 3배에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갔으나 약 3,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 정도로 더 이상의 시리즈를 만들기에는 애매한 성적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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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시리즈는 만화책과 TV 시리즈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그 사이 키아누 리브스는 대스타가 되었고, 어리바리한 고등학생 테드를 연기하던 키아누 리브스는 50대가 되었다. 그런데 이 시리즈가 2편이 나온 지 19년 만에 3편이 나온다. 2010년부터 키아누 리브스가 이 시리즈 3편 작업을 하고 있다고 흘리긴 했었는데, 진짜로 만든 것이다. 이 시리즈를 기억이나 할란가 모를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즐거웠던 작품임에는 분명했기에, 이 시리즈 팬들에게는 확실한 선물이 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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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른 만큼 빌과 테드 역시 늙었다. 빌 역의 알레스 윈터와 테드 역의 키아누 리브스가 그대로 돌아왔지만, 청춘이 아닌 중년의 빌과 테드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사람들은 장성한 두 딸들. 빌의 딸 역은 브리짓 런디-페인이 테드의 딸 역으로는 사마라 위빙이 출연할 예정. 루퍼스 역의 죠지 칼린으 그 사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직접 출연은 하지 못했지만, 기존 영상을 활용해 어쨌든 이 시리즈를 끝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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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991년 그리고 2020년,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는 빌과 테드의 세 번째 모험은 지구와 우주를 구하기 위해 78분짜리 노래를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뻔뻔한 딕 & 제인, 2005]을 연출했던딘 페리소트가 연출을 맡았다. 어린 시절 추억이 되살아나고, 같이 나이먹은 것 같아서 짠하고 더 반갑고,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