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AD /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연출: 엘리자베스 차이 바사렐리, 지미 친
각본: 줄리아 콕스
원작: 다이애나 나이애드 (회고록 ‘파인드 어 웨이’)
출연: 아네트 베닝, 조디 포스터, 리스 이반스 외
제작: Mad Chance Productions, Black Bear Pictures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공: 넷플릭스
개봉일; 2023년 10월 20일 (극장 - 북미)
공개일: 2023년 11월 3일 (넷플릭스 - 전 세계)
-아네트 베닝(1958~)과 조디 포스터(1962~)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고 하니, 무게감이 확 느껴진다. 연출은 [14좌 정복 - 불가능은 없다, 2021], [프리 솔로, 2018] 등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만을 연출했던 부부기도 한 엘리자베스 차이 바사렐리와 지미 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장편 영화다. 이 두 사람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이기도 하다.
장편 영화라고 해서 이 두 감독이 새로운 이야기에 도전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 작품 역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고, 물론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을 했다. 바로 오는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장거리 수영선수이자, 작기도 한 다이애나 나이애드(1949~). 1970년대에 장거리 수영을 통해 이름을 알린 사람이기도 하지만, 2013년 64세의 나이에 쿠바에서 플로리다까지 수영에 성공했고, 이를 극화한 것.
쿠바에서 플로리다까지 110마일 플로리다 해협을 건너는 것이 정말이지 너무 어려운 일로, 상어 공격에 대한 보호 장치 없이 시도를 하겠다는 나이애드의 결심에, 절친이자 코치인 보니 스톨이 함께 하면서 이 두 여성이 손잡고 이 험난한 도전을 한다는 것.
원제는 주인공의 이름인 Nyad지만, 국내 제목은 이름 뒤에 다섯 번째 파도를 붙였다. 그 파도는 나이애드의 시도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걸 다섯 번이나 했다는 것은 정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