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ious: The Red Door / 인시디어스: 빨간 문
연출: 패트릭 윌슨
각본: 스콧 팀스
원안: 리 워넬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타이 심킨스, 앤드류 애스터, 히암 아바스, 싱클레어 다니엘, 피터 대거 외
제작: Blumhouse Productions, Alliance
배급: 소니 픽쳐스 (북미)
개봉: 2023년 7월 7일 (북미) / 2023년 7월 20일 (한국)
-[쏘우] 시리즈로 할리우드에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제임스 완과 리 워넬은 현재도 할리우드 공포 영화에서는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제임스 완의 경우는 ‘컨저링’ 유니버스로 MCU 부럽지 않은 세계관으로 돈을 마구마구 벌었다.
제임스 완은 동료 리 워넬이 쓴 ‘인시디어스’ 시리즈에 힘을 실어주었고, 리 워넬은 나름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었다. ‘컨저링’ 유니버스처럼 가지를 뻗지는 않았지만, [인시디어스, 2010]를 시작으로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2013], [인시디어스 3, 2015] 그리고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 2017]까지 4편까지 이어지면서 나름 탄탄한 팬층 확보에는 성공한 것.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두 시리의 접점이 있다면 패트릭 윌슨이라는 배우기도 하다.
리 워넬의 손에서 탄생한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4편이었던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것이며, 이번에는 시리즈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3편을 제외하고 1,2,4편 출연) 조쉬 램버트 역의 패트릭 윌슨이 직접 연출까지 맡았다.
이번 5편은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에서 10년이 지난 이야기로, 램버트 가족에게 다시 한 번 들러붙은 악마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램버트 가족으로 출연했던 패트릭 윌슨, 로즈 번 그리고 아들 타임 심킨스가 같은 배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5편을 보기 위해서 앞의 시리즈를 봐야 한다면 일단 1, 2편은 꼭 봐야할 듯
이 시리즈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꾸준하게 제작은 했으나, 배급사는 1,2편은 필름디스트릭트가 3,4편은 포커스피쳐스와 유니버설등으로 배급사가 자주 바뀌기는 했는데, 이번 5편은 소니 픽쳐스가 한다.
참고로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살인소설 Sinister] 시리즈와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크로스오버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