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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 Smugglers

볼래요? - coming SOON/2023년

by 서던 (Southern) 2023. 1. 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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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Smugglers, 2023) 런칭 예고편

밀수 / Smugglers

 

연출: 류승완

각본: 류승완, 김정연

출연: 염정아, 김혜수,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외

제작: 외유내강

배급: NEW (한국)

개봉: 2023년 7월 (한국)

 

-[모가디슈]로 코로나에도 극장가로 관객들을 부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오는 7월 개봉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일단 영화팬들의 관심도가 급상승하는 것은 물론인데, 여기에 염정아, 김혜수 투톱이라고 하니 그 기대감은 더욱 상승되는 중.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오락 액션 영화인데다가 주인공이 김혜수, 염정아라고 하니 당연하지 않은가.

 

최근 연상호 감독이 강수연(1966-2022)을 앞세운 영화 [정이]로 세계 정복에 성공했는데, 이번에는 류승완 감독이 김혜수(1970-), 염정아(1972-) 이렇게 50대 여배우 두 명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 [밀수]는 “70년대 경제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이타이이타이병과 같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해안에 있는 군천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물잡이를 하는 해녀들 역시 공장이 들어서면서 해산물 수확이 예전 같지 않게 된 거다. 생계의 위협을 느끼던 그들이 밀수를 시작하면서 원치 않은 방향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류승완 감독 인터뷰 중-" 류승완 감독이 이 이야기를 어떻게 펼쳤을지가 궁금해지고 기다려진다.

 

류승완 감독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밀수]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었는데, 사실 이 인터뷰를 보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당 인터뷰 중 흥미로운 답변을 발췌하자면

- 해녀 역할에 김혜수, 염정아를 떠올린 이유는 무엇인가.

= 원래 두 배우의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보고 싶었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주인공이지만 여성성이 너무 강조되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뭐랄까, 그건 일종의 잔머리를 쓰는 것처럼 느껴진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그들이 온전한 인물로 보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캐릭터 자체로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다는 측면에서 두 배우는 강력한 여성성을 뛰어넘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다.

 

- 사실 류승완 감독은 예전에도 여성배우들이 이끄는 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전도연, 이혜영 주연의 <피도 눈물도 없이>가 있었다. 혹시 두 영화에 비슷한 요소가 있나.

= <피도 눈물도 없이>와는 결이 많이 다르다. <피도 눈물도 없이>를 만들 때만 해도 많이 미숙해서 모든 게 넘쳐나는 영화를 만들었다. 지금 냉정하게 봤을 때 <피도 눈물도 없이>는 장르의 세계 속에 인물들을 구겨넣은 영화였고, <밀수>는 인물들이 장르를 이끌어간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상당히 마초적이지만, <밀수>는 훨씬 입체적이고 복잡한 결을 갖고 있다. 보여지는 것과 물의 내면 심리가 조금씩 다 달라서 하나의 컨셉으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2022년 한국영화 신작 프로젝트: '밀수' 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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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류승완 감독의 흥행불패는 이번에도 이어질 것인지. 올 여름이 기다려진다. 영화도 성적도.

밀수 (2023) 포스터

 
밀수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
평점
-
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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