ヴィレッジ / 빌리지
연출: 후지이 미치히토
각본: 후지이 미치히토
출연: 쿠로키 하루, 이치노세 와타루, 오쿠다이라 다이켄, 사쿠마 류토, 후치카미 야스시, 토다 마사히로, 야지마 켄이치, 스기모토 테타, 니시다 나오미, 키노 하나, 나카무라 시도, 후루타 아라타 외
제작: 카도카와, 스타샌즈
배급: 카도카와 (일본)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개봉일: 2023년 4월 21일 (일본)
공개일: 2023년 6월 16일 (전 세계)
-평이하게 흘러가고 있는 일본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감독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후지미 미치히토다. 2019년 한국 배우 심은경을 주연으로 내세워 일본의 정치계와 언론계의 검은 커넥션을 고발한 영화 [신문기자]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우수 편집상 등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은 이 감독은, 이후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이야기를 확장까지 했다.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된 한 야쿠자의 삶을 그린 [야쿠자와 가족] 역시 기존 일본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오리지널 각본 영화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만들었다.
2023년에 개봉 예정인 [빌리지]다. 쿠로키 하루, 이치노세 와타루, 오쿠다이라 다이켄, 후치카미 야스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빌리지]는 한 마을을 지탱하고 있는 쓰레기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두고, 환경문제, 인구절감에 다다른 마을의 문제, 청년 취업, 빈부격차 등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영화에 담았다고.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영화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은 없었으며, 늘 사회적인 이슈를 담아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게다가 그 이슈가 꼭 일본만의 문제도 아닌 우리나라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있는 것도 있고. 그래서 이번 작품 [빌리지] 역시 어쩌면 우리도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