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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イ・ブロークン・マリコ / 마이 브로큰 마리코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10.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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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イ・ブロークン・マリコ / 마이 브로큰 마리코

 

연출: 타나다 유키

각본: 무카이 코스케, 타나다 유키

원작: 히라코 와카 (마이 브로큰 마리코 / 소미미디어)

출연: 나가노 메이, 나오, 쿠보타 마사타카, 오미 토시노리, 요시다 요 외

제작: Express 프로덕션

배급: 카도카와, 해피넷 팬톰 스튜디오

개봉: 2022년 9월 30일 (일본)

 

-2019년 '코믹 브릿지 온라인'에서 공개된 이후, 좋은 반응이 이어져  2020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히라코 와카 작가의 <마이 브로큰 마리코>. 이 작품으로 히라코 와카 작가는 제24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TV Bros. 코믹 어워드 2020 대상, 2021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여성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 브로큰 마리코>는 총 4화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야기로, 블랙기업에 재직 중인 26세의 회사원 시이노가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절친 마리코가 대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에서 빌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시작한다. 지난 주에도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마리코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시이노. 학창 시절부터 끔찍한 가정 폭력을 당했던 마리코였기에, 시이노는 그 집안에 유골을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해 식칼을 들고 마리코의 집으로 달려가 유골을 들고 무작정 떠나면서 벌어지는 힐링 여행기다.

 

만화는 무거운 주제를 갖고 있고, 그림체는 거칠고 섬세하다. 주인공 시이노가 겪는 몇몇의 사건들에서 코믹적인 요소가 등장 하지만, 이야기가 갖고 있는 분위기는 한없이 애달프달까. 그런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신인작가의 단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긴 한데 이 이야기를 그냥 지나치기에는 당연히 아까웠을 듯.

 

나가노 메이가 시이노 역을, 나오가 마리코 역을 맡으면서 완성된 실사 버전의 [마이 브로큰 마리코]는 지난 9월 30일 일본에서 개봉했다. 나가노 메이의 흡연 연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실제로는 비흡연자라고) 이 작품은 [백 만엔걸 스즈코, 2008], [49일의 레시피, 2013], [아버지와 이토씨, 2016], [로망스 돌, 2019] 등을 연출했던 타나다 유키 감독이 각본(공동)과 연출을 맡았다.

 

원작 자체가 국내에 많이 알려진 작품은 아닌지라 영화가 국내에 소개된다고 해도, 2023년이 넘어서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영화는 어떻게 만들었을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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